• 북한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北 "미국, 대결 자세 취하면 강력 반응"…제재 반발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자위권 주장을 내세우면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미국의 자체 대북 제재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 자세를 취해 나간다면 우리는 더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북한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美국무부, ‘북한인·러시아인 북한 미사일 기술 핵심’ 지목
    앤소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의 무기 개발과 관련된 7명의 개인과 단체 1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미국이 대량파괴무기(WMD)와 WMD 전달체계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통령령 13382호에 따라 이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장면.
    美 등 6개국, 北 미사일 규탄 공동 성명… "국제 평화 위협"
    아일랜드 유엔대표부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알바니아와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복수의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난 괜찮은 놈"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더 모닝 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래스, '석세션'의 키어런 컬킨..
  •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기도 위 감염 때문에 증상 약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기존 바이러스처럼 폐 쪽 감염이 아닌 상부 호흡기 세포에서 번식하는 성향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최근 임상 데이터와 실험실 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다음달 4일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막을 올려 20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코로나19 속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 달' 앞으로
    지구촌 겨울 축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다음달 4일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막을 올려 20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지난해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열린 뒤, 1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 2022년 가상공간 메타버스가 현실로 다가왔다. 당장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1992년 SF소설 <스노우 크래쉬>에 처음 등장한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다.MZ세대 조자홍(21
    일상에 성큼 ‘메타버스’… 인신공격·저작권 침해 등 대비를
    3차원 확장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는 새해맞이 풍경도 바꿨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자 올해도 작년에 이어 새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유튜브·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해와 차별화되는 점은 메타버스에 가상의 보신각을 만들어 타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美국무부 "대북 외교 준비됐다… 北의 긍정 반응 기대"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과의 외교 진행에 대한 매체의 질의에 "우리는 공개적인 메시지는 물론 비공개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대북)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됐다"며 "그럴 의지가 있으며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 대학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 구조
    "정원 줄여야 산다" 국고 1.2조 걸린 대학판 '오징어게임'
    교육부가 내년 상반기에 1조1970억원의 국고 지원을 걸고 대학 257개교의 정원감축을 본격적으로 유도한다. 지난해 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대학 52개교 중 25%에 해당하는 13개교를 추가 선정한다. 진단을 통과한 대학도 더 많은 정원을 줄여야 더 많은 국고를 따낼 수 있도록 판을 설계해, 치열한 눈치싸움과 무한경쟁이 예상된다...
  •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16일(현지시간) 공개 발언을 통해 북한인권결의안을 비난하고 있다. (사진=유엔TV 캡처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7년 연속 채택
    북한 내 인권 상황 증진을 위한 북한인권결의안이 17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유엔은 16일(현지시간) 총회 오후 세션에서 코로나19 이후 인권 우려 및 백신 배포 협력 요구 등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