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앞서 환영 나온 동포들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15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참석차 순방에 나선 터라 전자 결재 방식으로 재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  윤석열 대통령
    윤, 나토 정상회의 계기 10개국 이상과 양자회담 예정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 양자회담이 당초 5개국 이상이라 말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10개국 이상이 될 것 같다"며 "그 정도로 분주한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는 표결을 진행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채상병 특검 국회 통과… 여 "거부권 유도 공세" 야 "국민 배신 말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무력화하고 특검법안 표결을 강행하자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유도하기 위한 정치공세"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을 배신하지 말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서 과학수사대가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법원,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체포영장 기각
    시청역 역주행 돌진으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가해 운전자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4일 "법원에서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체포영장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고 밝혔다...
  •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최저임금위, 올해도 결국 '늑장 심의'… 37년 간 28번 지각
    매년 이같이 기한을 넘기면서 '늑장 심의'가 관행처럼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최임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최임위 제6차 전원회의는 노사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올해 최임위 법정 심의기한은 6월27일이다...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 MBC, EBS 임원 선임 계획에 관한 건 등 제32차 방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민주, 방통위 방송 이사진 기습 선임에 "쿠데타적 작태"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3사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한 데 대해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국회를 기망하고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비난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KBS에 이어 MBC까지 공영방송 전부를 장악하겠다는 검사독재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비밀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
    '개천에서 용난다' 옛말… 'SKY'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의 올해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생 1만3141명 중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은 4202명으로 32.0%에 달했다...
  • 한남대,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성료
    반도체 회복세지만… 철강·석화 등 부진에 체감경기↓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3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하향 조정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분기(99)대비 10포인트(p) 하락한 89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포인트 하락했다...
  • 장맛비가 49일째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다음주에도 계속되는 장맛비… 제주 150㎜·서울 50㎜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수시 브리핑에서 "다음주 내내 정체전선 남북진동과 저기압의 주기적 통과에 영향을 받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이라며 "2일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
  • 아파트
    스트레스 DSR 연기에… 막판 수요 몰릴까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내려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출한도 축소 조치를 연기하면서 '영끌' 막차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정치범수용소
    통일부, 북 고문피해 실상 청취… "고문방지협약 가입 촉구해야"
    통일부는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6월 26일)을 맞아 탈북민 고문 피해자들로부터 인권침해 사례를 듣고 국제사회 연대를 촉구했다. 26일 통일부는 전날 북한인권단체 '노체인'의 정광일 대표, 박광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대표 등 탈북민 고문 피해자 5명을 초청해 고문 피해 실상을 청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