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예스24의 '연도별 이북 신규 구매자 연령대 분석'에 따르면 첫 구매 중 10·20세대 이용자 비율이 2020년 24%, 2022년 36%에 이어 올해에는 47%까지 상승했다. 예스24는 "특히 학습서를 이북으로 구매해 공부하고자 하는 1020 세대가 늘어나며 2024년 eBook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학습서가 다수 자리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위증교사 징역3년 구형
여야는 30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극과극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송연훈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한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고 밝혔다... 전선 넓히는 이스라엘, '저항의 축' 예멘 후티도 공습
이스라엘군(IDF)은 29일(현지시각) 이란을 주축으로 하는 중동의 반미·반이스라엘 진영 '저항의 축'의 하나인 예멘 후티반군을 공습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살해한 지 이틀 만, 후티군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 KT-MS, 한국형 GPT-4o, 코파일럿 AI 서비스 함께 만든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와 관련해 5년간 수조원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KT에 따르면, 김영섭 KT 사장과 사티아 나델라 MS CEO 겸 이사회 의장은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관음증·노출증·소아성애증 '성선호장애' 10명 중 8명 2040대
관음증, 노출증, 소아성애증 등 성선호장애가 6년간 2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20~40대로 확인됐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올해 6월 말 기준 2455명이 성선호장애로 진료를 받았다... '치킨 배달수수료 6천원'… 윤, 10월 중순 '자영업자 종합지원대책' 내놓는다
범정부 차원의 자영업자 종합지원대책이 10월 중순 께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아래 그동안 각 부처에서 마련한 대책들을 종합, 금융 지원과 배달 수수료 완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는 수출 증가 등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경기 회복의 온기가 내수로 확산하고.. 부모 육아휴직 '3년'에 근로시간 단축까지… 실효성 확보가 관건
아이 1명당 부모가 각각 1년씩 쓸 수 있던 육아휴직 기간이 내년부터 각각 1년6개월씩 총 3년으로 늘어난다. 육아휴직을 다 쓰지 못한다면 남은 기간의 2배를 육아기 단축근무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눈치로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는 점을 호소하고 있어, 실효성 확보가 제도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감 앞둔 유통업계 초긴장 모드… 티메프·배달앱 이슈 화두로
다음달 7일부터 열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회는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이른바 '티메프' 사태 관련, 공영홈쇼핑의 부실 경영 문제와 피해자 구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커머스 정산지연 여파… 지난달 온라인 쇼핑 하락세"
BC카드는 29일 자사 신금융연구소의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0호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달 교육, 운송, 주유, 숙박, 스포츠,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식당, 음료, 주점, 펫, 문화, 의료 등 주요 13개 업종 중 온라인 쇼핑, 의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세를 보였다...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27일 폭격때 사망한듯-CNN
27일(현지시각)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공습이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를 노린 것이라고 밝힌 이스라엘이 나스랄라가 숨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앞서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헤즈볼라가 민간인을 방패로 활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거용 건물 아래 사령부를 지었다고 밝혔다... 정부, 구글·유튜브에 광고비 674억 지급… KBS 제치고 최다
정부가 지난 한 해 구글·유튜브에 674억원 규모의 광고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각 매체에 지급한 광고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26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2023년 구글과 유튜브에 지급한 674억원의 광고비는 온라인 플랫폼,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신문사 등을 통틀어 가장 큰 액수였다... 명문대 연합동아리에 의사도 연루… 마약 투약 후 환자 수술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지난 12일 30대 의사 A씨를 마약류관리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A씨와 마약을 같이 투약한 20대 대학생 B씨를 같은 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