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포
    북한, '예고없이 남측을 타격' 협박통지문 보내와
    북한이 '예고 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발송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0일 "북한이 어제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측을 타격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면서 "이 전통문의 수신처는 우리 청와대 국가안보실"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서울시내에서 보수단체들의 시위가 자신들의 '최고존엄'..
  • 사이버사령부
    "사이버司 대선前 2배 확충…작전폰 지급" 진성준 제기
    대선 전 군 사이버사령부의 인원이 2배로 확충됐고 요원들에게 작전폰까지 지급됐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이날 민주당 진성준 의원에게 제출한 '530단 사이버 업무지원 통신료 지급 내역'에 따르면 사이버사령부는 201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매달 61대 몫 휴대전화 통신료를 지급했지만 같은해 10월부터 132대 몫의 통신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사령..
  • 국군사이버 사령부 수사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일부는 사실로 확인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들이 대선 과정에서 '정치글'을 작성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19일 사이버사 심리전단 정치글 게시 의혹을 수사한 결과, 사이버심리전 이모 단장과 요원 10명 등 11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본부는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으며, 군 검찰은 조사본부로부터 수사 자료 등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 군 사이버사령부
    사이버司 '정치글' 의혹 수사결과 내일 발표
    국방부 조사본부가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19일 발표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사이버사령부 중간 수사결과를 내일 오전 10시30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본부는 이모 사이버심리전단장(군무원 부이사관)과 심리전 요원 20여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이버사 정치글 작성 의혹 사건을 군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
  • 김정일 2주기
    北,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김경희 불참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인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추모대회를 실황 중계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
  • 가정동
    김관진 "北, 내년 1월 하순~3월 초순 도발 가능성"크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곧바로 가차없이 응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전 불사의 장병 정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장관은 "장성택 처형은 북한의 유일 체제를 공고화하기..
  • 김기현 "철도노조 파업, 혈세로 철밥통 지키기"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17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국민 재산으로 국민의 발목을 잡는 철밥통, 기득권 지키기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로 철도 파업이 9일째다. 역대 최장기 철도 파업으로 돌입하고, 불법 파업으로 인해 고장과 탈선 등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 주민등록 무인발급기 수수로 50% 인하
    무인민원발급창구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가 절반으로 인하되고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해진다. 안전행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17일 공포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내년 2월부터 전국 각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을 경우 기존 400원인 수수료를 절반인 200원으..
  • 수석비서관화의
    朴대통령 "北 정세 불투명…무모한 도발 배제 못해"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 정세와 관련해 "무모한 도발과 같은 돌발사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북한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향후 북한 정세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수석회의
    朴대통령 "철도민영화 안 하는데 불법파업, 명분없는 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철도민영화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국가경제동맥을 볼모로 불법파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에서 그동안 누차 민영화를 안 한다고 발표했는데도 민영화하지 말라고 파업하는 것은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 않고 국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전혀 명분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 전국 지방세 고액체납자 1만4천500명 공개
    전국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만4천500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경기 불황에 따른 부도나 폐업 증가 등으로 인해 명단 공개 대상인 전국의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작년에 비해 26%나 급증했으며 체납액도 2조1천397억원으로 작년보다 27% 불어났다. 안전행정부는 16일 전국 시ㆍ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넘도록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ㆍ상습 체납자 1만4천..
  • 김정은, 이틀째 공개활동...마식령 스키장 현지지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강원도 마식령스키장을 방문하며 장성택 사형 이후 이틀째 공개활동을 이어갔다. 김 제1위원장은 마식령스키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강추위 속에서도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있는 군인건설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직접 현지지도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