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춘 비서실장
    지금은 개각 없다...김기춘 실장
    청와대는 2일 개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기자실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내각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이 힘을 모아 국정을 수행해야 할 때"라며 "박 대통령은 전혀 개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김정은
    北김정은 신년사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 마련해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북남관계의 개선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조선중앙TV 등을 통해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을 끝낼 데가 됐으며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일을 더 이상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
  • 러시아
    오늘부터 러시아 무비자 입국 60일 체류
    오늘부터 일반 여권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은 무비자로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러 양국이 작년 11월 13일 서울에서 서명한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협정'이 1일부터 발효된다. 사증면제협정이 발효되면 양국민은 근로·거주·유학의 목적이 아닌 경우 상대국에서 사증없이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일일 캠페인 펼쳐
    아동학대 사망땐 최고 무기징역
    아동학대범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여야는 3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을 가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학대로 아동이 사망할 경우 가해자에 대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학대로 아동의 생명에 위험이 발생하거나 해당 아동이 불구 또는 난치병을 얻게 될 경우 3년 이상의 징역형이 부과..
  • 한빛부대
    軍, 한빛부대 인근 교전 없어…재건임무 중
    한빛부대 인근 보루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벌어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주둔지 인근에서 교전이 벌어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외신에서 어제 보루 북쪽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인근이 아닌 상당히 먼 지역으로 보루 인근에서 교전이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보루 지역은 정부..
  • 대통령 시정연설
    朴대통령 "새해 경제·민생에 국가적 역량 집중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새해에는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14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 鄭 총리 "2014년 국민 모두 행복한 한해 되길"
    정홍원 국무총리는 31일 "새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잘 살리면서..
  • 여야, 국가정보원개혁안에 타결
    여야는 31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토록 하는 내용의 국정원 개혁안에 합의했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간사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정원 개혁 협상을 타결짓고 각 당에 보고한 뒤 관련법 개정안을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에 제출했다. 여야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 상임위화 문제와 관련해 이..
  • 추경예산안 130인 찬성으로 본회의 통과
    국정원개혁안 사실상 타결
    여야가 31일 오전 국정원 개혁안 등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국회 국정원개혁특위는 이날 국정원 개혁안을 최종 확정한 뒤 오전 10시 남재준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개혁 관련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야는 전날 충돌했던 국정원 담당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상임위화 문제와 관련, 이미 국회법에 관련법 근거가 있는 만큼 여야 지도부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겸임 상..
  • 통일부, 2개 단체 영양빵 등 대북 물품반출 승인
    통일부는 30일 민족사랑나눔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2개 민간단체에 대해 대북지원 물품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영유아와 어린이, 결핵환자들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빵 재료와 이유식, 결핵약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박근혜정부 들어 대북인도적 총액은 민간차원이 약 68억원, 국제기구를 통한 기금이 135억원 등 모두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
  • 수석회의
    朴대통령, 日 겨냥 "과거사 상처 헤집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겨냥해 "과거사의 상처를 헤집어 국가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감정을 악화시키는 행동도 없었으면 한다"고 벍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천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 간에도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 인류사회의 양심에 맞지 않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 나라가 아무리 경제력이 크고 부강하다 하..
  • 미국-일본
    국방부 "日과 국방교류는 제안도 없었다"
    국방부가 일본과 국방 당국 정책부서간 교류 논의를 하려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시도 조차 없었다며 부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9일 "양국 국방 당국이 교류를 논의하기로 했다가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로 취소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애초부터 일본에서 그런 논의를 하자고 제안한 적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13일 서울안보대화에 니시 마사노리 일본 방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