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긴급 국무회의를 갖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결코 멈추지 않고 다함께 희망을 안고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금의 위기도 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헌재 탄핵인용 겸허히 수용·존중"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한장총)가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며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는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적 생각과 견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성애' 다룬 디즈니 '미녀와 야수'에 대한 '불편한 진실'
앞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볼 때 가족이 함께 볼 경우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미국 최대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이벤트인 '게이의 날'(Gay Days at Walt Disney World) 행사를 개최해 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던 월트 디즈니가 결국 본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한장총 임원단, 광주서 임원회의 열고 ‘주요 사업’ 집중점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지난달 28일 광주 본향교회에서 제2차 임원회의(상임위원회 연석)를 개최하고 올 한해 예정된 사업들을 점검했다. 이날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회의에서는 우선 올해 한장총이 추진하는 ‘7대 사업’ 추진을 점검하고, 사회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국교계를 연대해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후보자들의 정책 검증과 제안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숫자로 보는 '기부천사' 션·정혜영 부부의 '감동 스토리'
소문난 잉꼬부부에다가 인기 연예인 부부, 여기에 독실한 크리스천인 가수 션(45·본명 노승환)과 배우 정혜영(44) 부부는 무엇보다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일간지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바로가기)에서 지금까지 삶의 모든 일이 "그분(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고백한 션, 그리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전하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해당 기사.. 심상정 대표 "동성커플·미혼모 등 '다양한 형태' 가족 위한 '동반자등록법' 제정" 공약
진보정당인 정의당 대선후보로 나선 심상정 상임대표(58)가 5일 동성커플을 비롯해 미혼모 가정, 동거노인 등 이른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반자등록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의 팍스(PACS·시민연대협약) 제도를 언급하며 “‘정상가족’에서 ‘다양한 가족’으로 가족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 목회자가 잘못 결정을 하게 되는 대표적 요인 '7가지'
이제껏 살아오면서 우리는 잘못된 결정을 할 때가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잘못된 결정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미국 목회지도자 훈련 전문가이자 렉싱턴시 임마누엘침례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론 에드먼슨(Ron Edmonson) 목사는 자신의 경험상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된 몇 가지 공통적인 요인들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 3년째 '北억류' 임현수 목사, 가족과 전화통화…석방될까?
북한에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고 3년 째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목회자 임현수 목사(62·큰빛교회)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관과 면담하고 가족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中, 롯데 ‘사드 보복’ 노골화…“삼성·현대도 위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부지를 제공한 롯데와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노골화되고 있다. 롯데 중국 홈페이지가 1일 외부 해킹으로 다운된 가운데 중국은 삼성과 현대도 조만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위협한 것이다.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이날 "우리 다 같이 손잡고 롯데를 멀리하자"라는 사설을 보란듯이 게재했다. 여기에 SNS 상에서도 이른바 '롯데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 黃권한대행 "北 도발·위협 단호히 응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무도한 북한 정권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한미연합의 억제·방어능력을 배가해 북한 스스로 핵무기가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탄핵심판 '결정' 앞둔 헌재 향해 김삼환 목사 "기도하며 하나님 뜻대로 결정하라"
보수성향의 인사로 분류되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 26일 '가장 귀한 것은 믿음 지키는 것이다'(단 6:10-11,24-27)라는 주일 설교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하면 좋겠다"며 시류(時流)를 좇지 말고 대승적 판결을 내길 것을 촉구했다... 黃권한대행, 고심 끝에 '특검연장 불수용'…향후 정국 '급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홍권희 공보실장이 대신 발표한 입장 설명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오랜 고심 끝에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황 권한대행은 "특검수사는 과거 11차례의 특검 사례와 비교해 볼 때 역대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