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계 지도자가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꺼이 고난을 감내해야 한다"며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해 받은 기독교인 소녀, 납치된 여학생들 위해 나서
보코하람의 박해로 가족을 잃은 기독교인 소녀가 납치된 여학생들을 위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냈다. 나이지리아 북부 출신으로 15살인 드보라 피터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코하람의 잔인성을 증언하며, 이들에게 끌려간 소녀들의 구출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황 방문 앞두고 이스라엘 유대교인들 반대 시위
프란치스코 교황의 예루살렘 방문 일정이 발표된 이후에 현지 정통 유대교인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파리에서도 나이지리아 소녀 구출 요구 시위
13일(현지 시간) 파리 시민들이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날 소녀들의 구출을 위해서 납치범들과의 협상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WEA, "로잔운동과 세계 선교 위한 협력 강화할 것"
세계복음연맹(WEA)이 로잔 운동(Lausanne Movement) 40주년을 맞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WEA와 로잔운동이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 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선교사들이 인신매매 조장" 北 주장에 인권 단체들 반박
북한이 지난 주 열린 유엔 제네바 인권이사회 회의에 앞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기독교를 인권 탄압의 근원으로 규탄한 것을 두고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강력히 반박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구원파 조사 막아 달라"
한국 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대한 수사를 벌이지 못하도록 막아 달라는 청원이 백악관 사이트에 올라왔다... 영국복음연맹, 동성애 지지 단체 회원 자격 박탈
영국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이 최근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단체의 회원 자격을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회 첫 '동성애자' 주교 진 로빈슨 , 결국 '이혼'
미국성공회 내 최초의 '커밍아웃' 동성애자 주교인 진 로빈슨이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회 사제인 그가 지난 2003년 주교로 선출될 당시 큰 논란이 일었다. 로빈슨은 1972년 여성인 이사벨라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지만 1986년에 이혼했고, 10여 년째 동성 파트너와 동거하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WCC, "나이지리아 200명 소녀 구출 위해 협력하겠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200여 소녀들의 구출을 돕기 위한 범종교적 협력을 이끌겠다는 뜻을 현지 정부에 밝혔다. WCC는 또한 국제사회가 이 사태를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 역시 함께 전했다... 보코하람, "여학생 납치 알라가 명하신 일"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의 지도자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200여 명의 기독교인 여학생들을 납치한 것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며, "알라께서 지시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국가 기도의 날' 맞아 하나되어 기도
미국 전역이 1일(현지시간) 제63회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기도로 하나된 목소리(One Voice, United in Prayer)'라는 주제로 함께 기도했다. 비록 올해도 예년과 다름 없이 무신론자들로부터 폐지를 촉구하는 반발이 일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전통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