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거나, 동성 친구를 좋아하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놀란 나머지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
가자 지구 남부에 위치한 한 난민촌 주민들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일곱 명의 시신을 장례식을 위해 운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전날인 8일부터 가자 지구 200여 곳에 공습을 강행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 지도부측은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도를 넘었다며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남수단 독립 3년 됐지만... "재앙과 같은 상황 여전"
남수단이 "재앙의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고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9일(현지시간)은 남수단이 독립 국가로 탄생한 지 3주년이 된 날이었지만, 축하와 기쁨이 아닌 걱정과 두려움이 나라 전체를 휩싸고 있다고 이들 단체 지도자들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전했다. 식량 조달 수준은 위협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고, 구호활동을 지속해나가기 위한 기금은 턱없이 부족한.. '축복'이란 단어 썼다는 이유로 해고되는 미국
미국에서 한 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축복된 하루 보내세요(Have a Blessed Day)'라는 인사말을 건넸다가 종교적으로 배타적인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해고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자 지구서 폭발하는 '이스라엘군' 미사일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가자 지구 남부의 라파(Rafah) 지역에서 폭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 지구의 로켓 공격에 맞서 100여 곳을 공습하고 지상군 투입에 대비해 병력을 이동 배치했다. 최근 수 주간 벌어지고 있는 이-팔 유혈 충돌은 이스라엘 10대 3명이 납치되어 살해된 데 이어, 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10대 1명이 살해되면서 촉발되었다... 디트리히 본회퍼 동성애 성향 주장한 美 신간 논란
나치 독일에 저항하다 숨져 '행동하는 신앙인'의 표본이 된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가 동성애 성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책이 미국에서 발간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美 기독교 역사지(誌), 그리스도 이래 순교자 수 7천만 명 주장
미국의 유명 기독교 잡지인 '기독교 역사(Christian History)'지가 최근호에서 현대의 기독교인 박해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예수 그리스도 시대 이래로 순교자의 수가 7천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미국 순교자의목소리(Voice of Martyrs) 연구팀의 협력으로 쓰여졌다... 인도 대법원, 샤리아법 강제 적용 '금지'
인도 대법원이 자국 내에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이 강제로 적용되는 것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인 7일 C. K. 프라사드 대법관은 "인도에서 샤리아법은 법적인 효력이 없다"며, 샤리아법을 원치 않는 국민에게는 강제로 적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판시했다. .. ISIS를 피해 온 이라크 주민들
수니파 반군인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를 피해 고향을 떠나 온 난민들이 수도인 바그다드 북부에서 9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카나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ISIS는 제2의 수도 모술을 점거한 뒤 바그다드 장악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에 납치된 소녀 60여 명 탈출
나이지리아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60여 명의 소녀들이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소녀들은 보르노 주 담보아 지구 내 쿠마브자 마을 출신으로, 지난달 22일 보코하람이 마을을 공격했을 당시 납치되어 있다가 지난 3일과 4일(이하 현지시간)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망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 기간 나이지리아와 수단 위한 기도 절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스(Open Doors)가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슬람 국가들에서 살아가면서 고난을 겪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특별 기도를 요청했다.오픈도어스는 많은 나라들 가운데서도 특히 나이지리아와 수단의 기독교들인을 위해 세계의 교인들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中, 교회 신축 막으려 목회자에 12년 징역 선고
중국의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인 장사오제(張少杰) 목사가 징역 12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장 목사의 변호인과 미국 내 중국 인권 감시단체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