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교단인 연합감리교(UMC)에서 동성결혼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열' 제안까지 나왔다... WCC, "교황과 동방교회 지도자 만남 매우 의미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최근 이뤄진 프란치스코 교황과 동방정교회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의 만남을 "세계 교회에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덴젤 워싱턴, "아침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라"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연극배우인 덴젤 워싱턴이 후배 배우들에게 "아침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동방교회 지도자와 일치의 길 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이하 현지 시간) 진행된 중동 순방 기간 동방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지난 수세기간 지속되어 온 서방과 동방 교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교회 일치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살기 위해 기독교 신앙 저버리지 않겠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임신 중임에도 사형 선고를 받았던 수단 여성이 최근 감옥에서 출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단 법원은 이 여성의 사형 집행을 출산 후 아기가 젖을 뗀 뒤로 선고해 놓은 상태다... 영국성공회, 여성 주교 시대 곧 열리나
영국성공회의 모든 교구가 여성 주교 임명을 허용하게 될 전망이다. 교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영국성공회는 총 44개 교구가 모두 투표를 통해 여성 사제 임명과 관련된 발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수세기 동안 영국성공회 내에서 남아 있었던 여성 사제에 대한 금기가 오는 7월 마지막 투표만 거치면 마침내 사라지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 "나는 세속적 기독교인"
유명 무신론자인 영국의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을 "세속적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웨일스의 한 문학 축제에 참석해 강연하면서, 자신이 "기독교의 초자연적인 부분은 분명 믿지 않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세속적 기독교인"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와 종교화합' 교황 중동 순방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요르단,팔레스타인,이스라엘을 순방한다. 요르단 암만에 먼저 도착한 교황은 세례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준 요단강에 들려 그 물에 축수하여 중동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요르단에 피난온 시리아 난민과 이라크 난민을 만난 교황은 국제사회에 시리아의 평화를 강조하고 무기상들의 회개를 촉구했다. 또한 많은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여준 요르단.. [泰군부 쿠데타] 잉락 총리 압송 및 태국상원해산
태국 군부가 계엄령 선포 이후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장악하며서 태국 국내의 정정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군부는 22일 쿠데타 선언 이후 24일(현지시간) 상원의회를 해산하고 상원의 권한을 군부에 귀속시켰다. 태국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 지휘부인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CPO) 윈타이 수와리 대변인은 방송을 통해 하원과 상원 인준이 필요한 법안에 대한 책임을 군부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인도 기독교계, "민주주의적인 총선 결과 자랑스럽다"
인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최근 총선 결과 힌두교 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정권을 차지하게 된 데 대해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소수 종교인들에게 눈에 띄는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바마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파괴한 것"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회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은 미국을 도덕적으로 경제적으로 파괴한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신임 총무에 크리스 퍼거슨 목사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의 신임 총무에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퍼거슨(Christopher Ferguson) 목사가 선출됐다. WCRC는 세계 8천만 개혁교인을 대표하는 연합 기구로, 기존의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과 개혁에큐메니칼협의회(REC, Reformed Ecumenical Council)가 2010년 통합을 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