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尹 "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 개혁 출발은 국민 마음 살피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중요한 정책과 개혁과제의 출발은 국민 생각과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가시화… 민주 전대 ‘최대 뇌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8·28 전당대회를 3주 앞두고 가시화하고 있다.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이번 전대의 '최대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7세대 경쟁 후보들은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고 있다.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사법..
  • 이준석 의원
    이준석, "비대위 가처분 신청" 전면전
    국민의힘이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시작으로 이준석 대표의 해임을 전제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돌입하자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대한 연일 직격하면서 비대위 전환에 대한 가처분도 신청할 방침이다...
  • 3일 대만 총통부로부터 특종대수경운(特種大綬卿雲) 훈장을 수여받은 낸시 펠로시 美하원 의장(왼쪽에서 5번째)이 차이잉원 총통(오른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만 총통실 영상 캡처
    “美,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결의 여전하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차이 총통 집무실에서 그를 예방하고 대만의 훈장인 특종대수경훈(特種大綬卿雲)을 받았다. 그는 “우리 대표단은, 우리가 대만과의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을 명백하고 분명히 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우리의 오래된 우정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해 ICBM 발사 등 북한 동향을 보고한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
    '강제 북송' 키맨들 김연철·서훈 귀국… 檢, 수사계획 따라 소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차례로 귀국하면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언제쯤 이들을 소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이던 서 전 원장은 지난주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 전 장관이 2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들어왔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與, 의총서 '비대위 전환' 총의… 상임·전국위서 결론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당헌당규 96조에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한 비대위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與 비대위 전환에 이준석측 반발… 최고위 의결 불투명
    국민의힘이 이른 시일 안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의결할 최고위원회가 언제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비대위 구성과 성격,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표출된데다 이준석 대표측도 반발해 실제 최고위 의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尹 20%대 지지율에…대통령실, 반등 묘수 찾기 '고심'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석 달 만에 50%대에서 20%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모색하는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단식으로 떨어진 터라 단번에 반등하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통합컨벤션동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발길을 옮기고 있다.
    이재명, 참고인 사망에 "나랑 무슨 상관인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영동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나라가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검찰, 경찰의 강압 수사를 견디지 못해가지고 언론과 검찰이 나를 죽이려 한다 이런 것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밝혔다...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모임에서 박대수(왼쪽부터), 유상범, 김영식, 최형두, 이종성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與 초선 32명 "권성동 직무대행 사퇴 요구… 미흡하면 액션 취할 것"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직무대행직 사퇴를 요구했다. 친윤계 초선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초선의원 63명 중 32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