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독교계 원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양병희 목사, 장종현 목사, 김장환 목사, 윤 대통령, 김삼환 목사, 김태영 목사. ⓒ대통령실 제공
    이태원 사고 조언 듣고자… 尹, 교계 원로들 면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기독교계 원로들을 비공개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8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백양로교회 김태영 목사, 대한성서공회 양병희 이사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외교부 "北, 주민 민생 도외시하고 재원 탕진… 추가 독자제재 검토"
    외교부가 3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등 잇따른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주민들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핵·미사일 개발에 막대한 재원을 탕진하고 있는 점을 규탄한다"고 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특히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에 감행되고 있는 이러한 반인도적인 도발에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방한 기자회견
    유엔 北특별보고관 "北, 인권침해 책임… 형사기소·ICC 회부 등 지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6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요구했다. 살몬 보고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 8월 보고관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해 탈북한 북한의 인권 침해 피해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 마약 관리 컨트롤타워·특별수사팀 운영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약류 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향후 1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마약류 공급사범에 대해선 중형을 구형하는 등 엄정 처벌을 가하고, 가상 자산을 포함한 모든 범죄 수익을 철저히 추적해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과 전쟁이 절실하다'고 주문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대책이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방한중인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北에 있어 인권 문제는 일종의 아킬레스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유엔에서 진행되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26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상호대화에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 대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신화 대사, '서해피격' 유족 면담… "북한 책임 규명해야"
    지난 7월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을 면담했다.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전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와 1시간가량 만났다. 이날 면담은 유족 측이 요청해 이루어졌다...
  •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 비행대들의 화력 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北,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 250여발 포병사격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25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하는 것을 관측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경부터 북한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또 오후 11시경부터는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진행했다...
  • 군은 2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실종 사고와 관련, 북한의 총격에 의해 해당 공무원이 숨졌으며 시신을 일방적으로 화장하기까지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감사원, 서훈·박지원·서욱 등 '서해피살 왜곡 직권남용' 수사의뢰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처리와 관련, 5개 기관에 소속된 총 20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안보라인이 대거 수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들은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