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0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인 이모씨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김두관,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다양성과 분권 보장할 것”
김 전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유례없는 제왕적 당 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움으로써 국민의 염려와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 정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신이 민주당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한동훈 ‘읽씹’ 의혹, 친윤계와 원희룡 캠프 주도”
장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언론 보도와 거론되는 분들의 실명, 특정 캠프 대변인의 발언을 보면 어떤 분들이 뒤에 있는지 국민들이 예상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친윤 인사와 원희룡 캠프를 지목하자 장 의원은 이에 동의했다... 민주당, 11일 본회의 개의 요구… ‘방송4법’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고 '방송4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야 간 7월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전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소환 조사 통보받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연임 도전이 유력한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검찰이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 전당대회 과열 양상에 제동
국민의힘 지도부가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 간의 과열 양상을 보이는 공방에 대해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으로 시작된 후보 간 갈등이 '전당대회 개입', '제2 연판장 사태' 등의 의혹으로 확대되자 당 지도부가 나서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2인 체제 책임은 민주당에 있어”
이 후보자는 "2인 체제 책임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면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통위 상임위원) 민주당 추천 몫 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추천하면 4명이 된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1명을 추천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신속한 5인 체제 구성을 촉구했다... 검찰,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관련자 구속 기소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배임 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사건과 관련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와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원석 검찰총장, 검사 탄핵 추진에 강경 대응 천명
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현직 검사 탄핵소추 추진에 대해 연일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 총장은 이번 탄핵 시도를 '한 사람을 지키려는 위헌적 방탄 탄핵'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향후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여야, ‘검사 탄핵’ 놓고 격렬한 공방전
최근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원석 검찰총장을 겨냥해 "법치주의를 운운하지 말고 김건희 여사 수사나 제대로 하라"고 직격했다. 한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검찰 지휘부가 모조리 잘려 나갈 때는 한마디 항변도 못 하더니,.. 22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갈등으로 파행 지속
22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와 국민의힘의 반발로 인해 또다시 파행 상태에 빠졌다. 이는 21대 국회에서 반복되었던 '야당의 입법 독주 → 여당의 거부권 행사 건의 → 대통령 거부권 행사 → 재의결' 패턴이 22대 국회에서도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윤석열 대통령, 총선 후 개각 본격화… 장관급 3명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장관급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며 총선 이후 개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롭게 지명된 인사는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