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인물 55명을 포함한 100명의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했다. 디올백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 및 인사 개입 의혹, 대통령 관저 이전 논란 등과 관련된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김정은, 윤 대통령 실명 거론하며 “온전치 못한 사람” 원색 비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文 전 대통령 딸 음주운전에 與 “父 발언과 모순... 위선”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입건 사실이 알려지자 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추모의 달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과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음주운전을 '살인행위'로 규정했던 점을 들어 도덕성 문제를 지적했다... 검찰, ‘김건희 명품백 의혹’ 관련자 전원 불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최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5개월간의 수사 끝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등 피고발인 5명 전원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감 선거 막판 접전… 정근식 37.1% vs 조전혁 32.5%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37.1%, 보수 진영 단일후보인 조전혁 후보가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등 3개 법안 거부권 행사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괴물 미사일’ 현무-5 첫 공개
흐린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51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행사장에 도착해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명 대표 11월 ‘사법 리스크’ 분수령… 1심 선고 앞두고 정치권 긴장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전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의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지정했다. 이에 앞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한 형사합의34부는 선고기일을 11월 15일로 지정한 바 있다... 야권, 김건희 여사 의혹 고리로 윤석열 정부 공세 강화
지난 30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널A 사건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에 대한 정부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국기 선교사 북한 억류 10년… 정부, 즉각 송환 촉구
김국기 선교사는 2003년부터 중국 단동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탈북민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펼치던 중 2014년 10월 북한 당국에 의해 불법 체포되었다. 이후 그는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공식 반대
2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평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한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총력전 선포
윤 대통령은 출범식 모두발언에서 AI가 가져올 문명사적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느냐, 뒤에서 따라 가느냐에 따라 나라의 미래와 운명이 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