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 총리마저 업무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의 직무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행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 사태' 책임을 묻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직무 정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로써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후 대행직을 수행한 지 13일 만에 직무가 정지되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무기명 투표에서 탄핵소추안은.. 오세훈 "북한인권재단 설립, 더는 미룰 수 없다"
오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병사의 손편지 사례를 언급하며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머니·아버지의 품을 그리워하고,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며 한 자 한 자 편지를 써내려갔던 청춘이 남의 땅에서 총알받이가 되어 생명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본격화... 항소이유서 제출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는 27일 이 대표 측이 발송한 항소이유서를 접수했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지난 9일, 11일, 1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소송기록접수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이 대표는 지난 18일 이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전날 국회에 보고된 탄핵안은 이날 오후 무기명 표결을 통해 찬성 192표를 얻으며 통과됐다. 투표는 총 192표가 제출되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헌재 임명, 여야 합의 없인 불가” 한덕수 권한대행 선 그어
한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먼저 이뤄지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헌정사에서 단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관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거론하며 "반드시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실 것이고 또 보여주셔야 한다고..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추진… 헌정 사상 첫 권한대행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임명을 보류하자 예고했던 탄핵 추진을 현실화한 것이다. 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소추가 추진되는 사례다... “계엄 문건, 내가 초안 작성하고 대통령이 수정” 김용현 전 장관 측 첫 입장 밝혀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장관 지위에서 포고령과 담화문, 계엄선포문 등 계엄 관련 문건의 초안을 작성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검토하고 일부 수정했다. 특히 대통령의 수정은 단 한 가지 사항에 국한됐는데, 일반 국민들에 대한 통행금지 또는 제한 조항이 그것이다. 윤 대통령은.. 합참, ‘北오물풍선 때 포사격 준비’ 보도 전면 부인
합참은 "우리 군은 적 도발에 즉각적으로 대응사격할 화력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오물·쓰레기 풍선 상황에서 합참과 예하부대는 절차에 따라 상황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명수 합참의장이 망설이면서 실제 포격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北악성 사이버 활동에 대응, 11명·1개 기관 독자제재
정부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개인 11명과 기관 1곳에 대해 독자제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발표한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활동에 경종을 울리고,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서 성탄 예배... 1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칩거 중인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전날 오후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의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다... 정치권, 성탄절 맞아 ‘민생·평화’ 메시지 전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성탄절을 맞아 제헌국회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정치는 광복 이후 첫 국회에서 민생과 평화를 기원했던 그 간절한 초심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