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이 통일부에 개성공단 방문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려진 바에 따르면 문 후보측은 지난 27일 미래캠프 산하 '남북경제연합위원회'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 신청서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에 제출했다... 박근혜, 오전 9시 기자회견 열어 '과거사 입장' 표명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5·16과 유신 등 과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하는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공과가 있는 만큼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5·16이나 유신이 우리 시대의 아픔이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사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경태 “남북 경협 기업 관련 대책 마련해야”
민주통합당 조경태 의원은 통일부가 지난 18일 5․24조치와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교역ㆍ경협기업들에 대해 남북협력기금에서 75억을 배정하여 무상으로 긴급운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실태조사에 근거한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근태 벌금, 당선 무효…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충남 부여·청양)에 법원이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교해 당선이 무효가 됐다... 민주통합당 대선기획기구 '수평적 구조'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18일 대선기획기구인 '담쟁이 기획단'(가칭)의 1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민주, 안철수 불출마 종용 '국정 조사' 요구…대변인 자처(?)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대선 불출마 종용 논란을 십분활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이 10일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기대한다는 것 외에는 더 새롭게 말할 것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민주당은 여전히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새누리당을 압박하고 있다... 정준길 기자회견, 안 원장 측 주장 "친구 사이 갈라놓으려는 정치"
안철수 원장 측이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이 안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 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무근"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공천헌금' 의혹 현영희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
'공천헌금 의혹'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표결에 붙여 표결에 참여한 의원 266명 가운데 찬성 200표, 반대 47표, 기권 5표, 무효 14표로 가결했다... 문재인, 충북서도 1위 ‘4연승’…대세론 굳어지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30일 열린 충북 경선에서 1위에 오르며 4연승을 이어갔다. 문 후보가 손학규 후보의 텃밭인 강원·충북까지 휩쓸면서 이른바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충북 지역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득표수 1만7638표 가운데 8132표(46.1%)를 얻어 7108표(40.3%)를 얻은 손학규 후보를 앞질렀다. 손 후보는 강원 .. 정부 "역사에 눈감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日 '망언' 비판
우리 정부는 일본이 극우단체의 우발적 만행을 넘어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등 정부 차원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넘어 위안부에 대한 부인 및 책임 회피 움직임에 대해 "실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외교통상부는 29일 조태영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최근 일본의 일부 지도급 인사들이 피해자들의 고통과 국제사회의 준엄한 지적을 외면하고, 일본 정부가 인정한 위.. 박근혜 통합행보, 전태일 유가족 거부로 제동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대통합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전태일 재단을 찾아 전 열사와 유가족들을 만나려던 박 후보의 계획이 끝내 무산됐기 때문이다.박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전태일 재단을 찾아 유족들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유족들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끝내 발길을 돌렸다... 박근혜 대선기구 인선 성패, 김종인·최경환에 달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7일 김종인 박사를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외부인사인 안대희 전 대법관을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인선 기조를 안정보다 변화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최경환 의원을 박 후보와 대선기구 사이를 잇는 비서실장으로 발탁해 당내 세력 구도가 개혁 쪽으로 급격히 쏠리는 걸 방지했다. 탕평 인사를 염두해 둔 정무적 판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