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흥 메이커가 말하는 부흥, “난 도구일 뿐”
    남가주 지역의 고도시(古都市) 벤추라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상훈 목사가 처음 벤추라감리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회를 지키고 있던 성도들은 30여명 뿐이었다. 벤추라 시가 속한 벤추라 카운티 전체를 통틀어야 한인이 4천명 밖에 안되니 사실 이 넓은 지역에서 교회 규모가 작은 것은 어떤 의미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워낙 오래된 도시라 새로 유입되는 한인 인구도 ..
  • 겸손한 섬김으로 신임받는 목사회 될 것
    제45대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에 취임한 김영대 목사는 목사회의 주요 사업에 대해 “겸손한 섬김으로 신임받는 목사회가 되겠다”며 “목회자의 권위가 추락하고 있는 이 시대에 목회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같이 짊어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동부 지역에서 목회하다, 남가주로 파송받아 놀웍중부연합감리교회 담임목회를 거쳐 현재 라팔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사역하고 있..
  • 말씀과 기도로 4년 반만에 1천명으로 부흥
    동부사랑의교회. “하나님의 말씀대로 역사가 일어나는지, 안 일어나는지 확인해 보자”는 담대한 믿음을 가진 교회다. 당장 예배 장소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매일 24시간동안 52일간 기도한 교회다. 현재 사용하는 건물 내에 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2452 느헤미야 중보기도회”라고 이름 짓고 총 1248시간동안 적게는 수명, 많게는 수백명이 합심으로 기도의 불을 이어갔다...
  • 가정의 참된 행복,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사랑 알아야
    가정사역. 1980년대만 해도 낯설기만 했던 이 단어가 지금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외칠만큼 중요한 사역이 되었다. 미주 한인교회에서 가정사역을 최초로 시작하고 또 지금까지 이끌어 온 “가정사역의 산 역사”라면 누구라도 CMF(Christian Marriage and Family Ministries)를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단체의 대표인 김철민 장로는 “산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
  • [제자교회 판결의 의미] 교회도 회계법 맞는 재정처리해야
    교회 헌금 32억원을 횡령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목동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가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교인들의 신망을 악용해 32억여원을 횡령하고 범행을 은폐하려 해 교인들이 금전적 피해를 보고 교회가 회복하기 힘든 분열을 겪었다”고 판시한 후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교회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제2의 청교도인 한인, 대부흥에 준비돼야
    주님세운교회에 관해 미주 교계에 알려진 바는 부정적 내용과 긍정적 내용이 극으로 교차한다. 처음에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분열되어 나온 교회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대부분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토랜스 지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교회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요즘은 주님세운교회라고 하면 바로 “동성애 반대 운동”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 남가주 한인교계가 벌인 SB48..
  • 남가주 교협 변영익 회장 “도움 주고, 함께 갈 것”
    제42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에 인준된 변영익 목사(벧엘장로제42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에 인준된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사진)는 교협의 주요 비전에 관해 <도움 주는 교협, 함께 가는 교협>을 내걸었다. 1977년 ..
  • <만나봤습니다>20대 장로들과 전도목회, 다민족목회 10년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인종, 타민족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 분모 아래 하나될 수 있을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 서로의 같음을 확인하는 것"이라는 말대로라면 한 교회를 사용하며 민족별로 예배드리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서로를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 잠든 청교도의 나라, 한인이 깨우자
    목회자에게 있어서 교회 안의 목회와 교회 밖의 목회, 이 두가지의 비중에 대한 논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예배케 하는 제사장의 사명과 사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선지자의 사명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두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이 둘 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
  • 한국교회 최대 장점이 최대 약점 되었다
    전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인권도 신앙도 말살되어 버린 땅, 기아와 살육이 난무한 땅으로만 알려져 있던 북한. 누구도 답을 제시하지 않았고, 또 할 수도 없었던 북한 문제를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대한민국과 전세계에 등장시킨 주인공은 바로 2004년부터 시작된 통곡기도회였다. 주제 그대로 기도회였지만 이 기도회는 그동안 북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됐고..
  • 한국교회 최대 장점이 최대 약점 되었다
    전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인권도 신앙도 말살되어 버린 땅, 기아와 살육이 난무한 땅으로만 알려져 있던 북한. 누구도 답을 제시하지 않았고, 또 할 수도 없었던 북한 문제를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대한민국과 전세계에 등장시킨 주인공은 바로 2004년부터 시작된 통곡기도회였다. 주제 그대로 기도회였지만 이 기도회는 그동안 북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