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참석,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서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비무장 한국 민간인이 북한 군에 살해된 사건을 개탄한다"라고 밝혔다... 푸틴, 핵 훈련 실시… "핵보복 공격, 타격 위한 것"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이번 훈련은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한 보복에 '대규모 핵 타격(massive nuclear strike)'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한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푸틴은 핵 훈련을 시찰했다... 동성애자 위한 웨딩 케이크 제작 거부한 빵집… 법원서 승소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즈필드에서 빵집을 운영 중인 캐시 밀러는 지난 2017년, 빵집에 찾아온 레즈비언 부부인 아일린-미레야 로드리게스 델 리오 부부의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것을 거부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녀로서는.. 우크라인 70%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 갤럽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업 갤럽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승리할 때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히잡 미착용’ 이란선수, ‘실수’ 해명에도… ‘강요된 자백’ 의혹
히잡을 쓰지 않고 국제대회에 출전한 이란 클라이밍 선수가 실종설에 휩싸인 것을 두고 18일(현지시간) '단순 실수'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란에서는 한달 넘게 '히잡 여대생 사망' 사건이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어, 이마저도 당국이 강요한 거짓 자백이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실종 후 변사체로… 히잡 불태우던 이란 10대 소녀
10일(현지시간) BBC 페르시안에 따르면 실종 10일 만에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니카 사카라미가 9월20일 테헤란의 한 거리에서 대형 쓰레기통 위에 올라가 시위대가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히잡을 태우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전 229일, 러 키이우 등 전역 미사일 공습… 최소 111명 사상
크름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 10개 지역 14개 도시에 84발 이상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전국 주요 기반시설을 집중 파괴했다. 이에 따라 서부 르비우, 북부 수미·테르노필 등 4개 지역에서는 전기와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러 케르치 대교 파괴 이틀 만에 대규모 미사일 보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와 크름반도를 잇는 케르치대교에 대한 공격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규정한 다음날인 10일 오전(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도시를 100발 가까운 미사일로 집중 공격했다. 이날 공격은 지난 2월 침공한 이래 민간인과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최대 규모의 공격이다... 러시아, 크름대교 폭발 보복 자포리자 공격... 최소 17명 숨져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대표에서 폭발이 일어나 교량 일부가 붕괴한 직후 러시아의 포탄이 자포리자 아파트 등 민간인 목표에 떨어지면서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유명 여배우 머리카락 싹둑… 이란 반정부 시위 연대하는 여성들
이란에서 히잡 의문자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면서 국내외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으로 이란 정부에 저항하고 시위대에 연대를 표시하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 등은 5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란 10대 소녀들이 준군사조직인 바시즈 민병대를 향해 야유를 보내면서 당국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 핵어뢰·핵열차 이동… 수세 몰린 푸틴 '핵 시위' 임박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핵 어뢰 ‘포세이돈’을 탑재한 러시아 잠수함이 핵실험을 위해 북극해로 출항했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러 거부권 행사로 '우크라 병합 규탄' 안보리 결의 채택 무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30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유엔 본부에서는 안보리 회의가 개최돼 미국과 알바니아가 제기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4개 지역 합병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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