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 국회 본회의
    野, 국회법 위헌 논란에 "당연한 권리"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시행령 수정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의 당연한 권리"라며 정면 반박했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은 입법권을 침해하는 정부의 시행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결코 위헌이 아니다"며 "오히려 정부의 시행령이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를 해결하기 ..
  • 후쿠시마
    후쿠시마 등 일본 13개 지역 제비집서 세슘 검출
    일본 13개 지역의 제비집에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1일 일본 야마시나(山階)조류연구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번식에 사용된 제비집을 분석한 결과 13개 지역의 제비집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4와 세슘 137이 검출됐다. 일본 내 21개 도도부현(都道府縣)에서 제비집 197개를 수집해 이 가운데 2..
  • 자동차
    개인도 '장기 렌터카' 이용 급증
    최근 몇 년 사이 개인의 렌터카 장기 이용이 크게 늘었다.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추구하면서 내 차가 없어도 필요할 때 빌려 타고, 원하는 차량이 생기면 언제든지 교체해서 타겠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2015년 3월말 현재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은 2만5천329명으로 2010년(1천689명)보다 무려 14배 성장했다. ..
  • 한국 축구대표팀울리 슈틸리케 감독
    슈틸리케호, 염기훈 첫 승선…'주먹질' 한교원 제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 평가전과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염기훈이 처음 포함됐고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부상을 털고 재기에 성공한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골키퍼 정성룡(수원), 공격수 강수일(제주..
  • 김병규 목사
    [김병규 칼럼] 내 삶을 안내해 줄 지팡이가 필요합니다
    마이클 웰즈가 지은 "영적 자기 진단과 치료"라는 책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어린 물고기가 어른 물고기에게 말했던 동화 속의 이야기 입니다. "언젠가 나는 넓은 바다에 가보고 싶어요." 이 말에 어른 물고기는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 검찰
    檢, '성완종 비자금' 새누리 선대위 관계자 세번째 조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012년 대선자금 의혹에 연루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 김모(54)씨를 3일 연속 소환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31일 김씨를 세번째로 소환해 11시간에 걸쳐 조사하고 1일 0시40분께 귀가시켰다. 당초 김씨에게 통보된 소환 시각은 31일 오전이었지만 김씨는 오후 1시30분이 ..
  • 저축은행(썸네일 이미지)
    '고금리' 저축은행 가계대출 11조3천억원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조3천9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조239억원(10.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2조3천381억원(26.1%)이나 급증한 것이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10년까지 6조∼7조원 수준을 보이다가 2011년 7월 ..
  • 수출
    5월 수출 전년比 10.9%↓…무역수지 흑자폭도 축소
    5월 수출액이 423억9천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3% 줄어든 360억7천2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로써 수출·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5개월 연속 동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수지 흑자폭은 63억2000달러로 전월 84억8800만달러에 비해 21억6000만달러..
  • 문형표 "앞으로 1주일이 메르스 확산이냐 진정이냐 기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확산 추세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관련해 "앞으로 1주일이 메르스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탄저균 대책 관련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특히 3차 감염을 막기 위해 민관과 협조해 전국가적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20일 우리나라..
  • 檢, '하베스트 부실인수' 강영원 前석유공사 사장 소환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 부실 인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강영원(64) 전 석유공사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강 전 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강 전 사장은 지난 2009년 10월 캐나다의 자원개발 회사인 하베스트 유전개발 계열사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베스트의 정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