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성완종 비자금, 새누리당 관계자 4일째 조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의혹'에 연루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출신 김모(54)씨를 나흘째 불러 조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서 "확인할 내용이 여전히 많다"는 입장이지만, 검찰 안팎에선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친박 핵심 인사 6명과 관련한 '그림 맞추기'가 아닌 이상 이렇게까지 매일 불러 조사..
  • ATM
    2일부터 MS신용카드는 ATM 이용 '불가'
    2일부터 국내 모든 자동현금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 거래가 전면 제한된다. 지난해 거래 내역 조회와 현금 입·출금 업무가 정지된 데 이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일부터 모든 ATM에서 MS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미 금감원은 지난 3월 ATM에서 MS카드를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을 ..
  • 국회법
    朴대통령, 국회법 거부권 시사…고강도 국회 압박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국정마비 우려를 지적하며 국회법 개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은 것은 사실상 법률안거부권 행사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가 정부 시행령의 수정을 강제할 수 있게 한 국회법 개정안의 피해는 결국 국민이 입게 된다는 명분을 내세워 대통령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회를 압박한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
  • 문재인 "국회법 개정안, 취지는 '강제력' 부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국회법 개정안의 강제성 여부 논란과 관련해 "당시 여야가 합의했던 입법취지는 강제력을 부여한다는데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앞으로 법학자들의 해석을 지켜볼 부분이지만 국회의 입법 취지는 강제력을 부여한다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태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입법권은 ..
  •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국회법 개정, 정부 행정입법권 침해 아니다"
    정부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가운데 국회가 청와대의 입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1일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의결 관련 검토' 자료를 내고 "이번 국회법 개정 의미는 국회가 부당하게 정부의 행정입법권을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법률의 위임을 벗어난 행정입법..
  • 한-중 무역회담
    한·중 FTA 서명…GDP 12조 달러 거대시장 탄생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서명 절차를 끝냈다. 1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장이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2012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3년 만에 한중 FTA가 정식 서명을 완료한 것이다. 양국 통상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어진 시간이 구원을 위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 회개로의 높은 뜻과 계획이 있어서 제가 오늘 여기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계3:20) 문을 열라고 오늘도 간곡하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내하심으로 오늘이 있습니다...
  • 軍, 메르스 의심 병사 '음성' 나와 격리조치 해제
    군 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병사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보건당국의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1일 "의심병사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은 만큼 격리조치를 해제하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 계룡대에서 근무 중인 A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
  • 與 최고위서 국회법 개정안 관련 불만 '폭발'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와 관련한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최고위원들은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한편 당 지도부를 향해 당청 갈등이 불거진 것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친박(친 박근혜)계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정부 시행령(개정)까지 ..
  • 중국에 간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채 홍콩을 거쳐 중국으로 출국한 K(44)씨의 증세가 다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광둥(廣東)성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녁 의사들이 K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한 것으로 밝혔다고 중국중앙(CC)TV 등 언론이 1일 전했다. 당국은 "K씨가 고열 등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치료를 도우려고 더 많은..
  • 마라톤 할머니
    92세 할머니가 42.195km 마라톤 완주...최고령 기록
    92세 할머니가 마라톤 42.195km를 완주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로큰롤 마라톤 대회에서 해리어트 톰프슨(92)할머니가 7시간24분3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여성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톰프슨 할머니는 92세 65일의 나이로 완주에 성공하면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지난 2010년 호..
  • 청소년 8.6%, 전자담배 피운 경험있다
    초·중·고생 10명중 1명 가까이는 전자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4년도 금연선도학교(1381곳)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자담배 평생 경험률이 8.6%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두차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