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석
    [이슬람 칼럼] 무슬림들의 내부 포교계획
    2005년도에 발간된 이슬람 연맹에서 출판한 한국이슬람 50년사에 이들이 발표한 미래의 포교계획이라는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은 포교전략을 가지고 있다. 1. 마스지드(이슬람 사원) 건립 = 이슬람 사원을 아랍어로 마스지드라고 한다. 우리가 이슬람 사원이라고 하면 기독교에서 교회의 역할을 하는 건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 홍성준
    [홍성준 칼럼] 同床異夢(동상이몽)
    동상이몽(同床異夢)은 한 자리에서 같이 자면서도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각기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말하고 있는 성경의 지시를 따르기보다는 내 생각과 기준을 좇아 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신앙인을 '내가 복음'의 사람이라고 비꼬아 말한다...
  • FIFA
    '1억달러 뇌물' FIFA 임원들 체포…회장선거에 막판 변수
    국제축구연맹(FIFA) 12대 회장선거가 이틀 앞두고 FIFA 현직 임원들이 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스위스 연방경찰은 스위스 취리히의 바우어 오 락 호텔에 투숙하던 FIFA 임원 6명을 체포했다고 27일(한국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제프 블래터(79) 현 FIFA 회장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터 디 그레고리오 FIFA 대변인은 AP통신..
  • 쿠르드 난민 소녀
    유엔, "'배곯는 사람' 수 25년 동안 크게 줄어들어"
    전 지구적으로 배곯고 있는 사람들 수가 자연재해, 분쟁 지속 및 빈곤에도 불구하고 25년 전의 10억여 명에서 7억950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유엔의 세 식량관련 기관들이 27일 발표했다. 그 기간 동안 세계 인구는 19억 명이나 증가했다. 유엔은 연례 식량안보 현황 보고서를 통해 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줄이는 데 뚜렷한 개선을 ..
  • 2018 러시아 월드컵 로고
    FIFA "2018·2022 WC 재투표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스위스 검찰의 2018·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 에 대한 수사와 관계없이 개최지 선정 재투표는 없다고 강조했다 27일(한국시간) AP은 월터 디 그레고리오 FIFA 대변인은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열기로 한 2018월드컵과 2022월드컵에 대해 개최지 선정 재투표는 없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AP는 또 스위스 검찰은 이날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선..
  • 폭염 특보, 무더위
    때 이른 무더위 29일까지 이어진다
    전국이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때 이른 더운 날씨가 29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27일 때 이른 더위는 "중국 중북부지방에 상층 기압능이 폭넓게 위치한 가운데 서해상에 지상 고기압이 계속 위치하면서 따뜻한 서풍류가 유입된 영향"이라며 "낮 동안 햇볕이 강한 것도 더운 날씨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부 내륙과 강원도 영서, 경기동부 일부에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 검역
    정읍 메르스 의심신고 환자, 전남대병원 격리
    전북 정읍에서 신고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7일 광주 서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메르스가 의심되고 있는 A(25·여)씨가 국가 지정 격리 치료 병원인 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해 격리됐다. 격리 병동에서 대기 중인 A씨는 이날 콧물과 혈액 등을 채취해 검사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1~2일이 걸릴 것으로 보..
  • '성완종 측근' 박준호·이용기 증거은닉 일부 인정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관련 자료를 은닉·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박준호(49) 전 상무와 이용기(43) 전 비서실장이 27일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정치권 로비 의혹과 증거인멸을 위한 조직적 공모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두 피고인 측 변호인은 "이들이 증거를 은닉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 KT, 약정 끝났다더니 통신사 바꾸자 "100만원 내놔"
    KT의 '배짱'에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4년 전 KT와 기업 인터넷 및 인터넷 전화를 3년 약정으로 맺었던 전주 A병원. A병원은 KT로부터 '약정 기간 만료'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께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한 뒤 100만원이 넘는 반환금 폭탄을 맞았다. KT에 수차례 항의했지만, "(약정 기간이 끝났다고 말한) 통화기록이 없어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