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안행위, '경찰 철도노조 강제진입' 현안질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철도노조에 대한 경찰의 강제 진입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을 상대로 강제 진입 배경과 타당성을 따질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입주한 경향신문사 건물로 강제 진입을 시도해 관계자 119명을 연행했다...
  • 남재준
    남재준 "北 대남도발 가능성 커…김원홍 실세 부상"
    국가정보원은 2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형 사태와 관련, "장성택 숙청 이후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 의원과 민주당 간사 정청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남 원장은 또 "..
  • 朴대통령 "통상임금 판결, 노사간 협의 남겨둬"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이번 판결로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지속돼 왔던 쟁점이 정리됐다는 의미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사간 협의로 해결해야 할 부분을 남겨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의 임금체계와 임금결정 관행을 합리적으로 미래지향적인 ..
  • 박근혜
    朴대통령 "당장 어렵다고 원칙 없이 타협하면 미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한 공권력의 투입 등 현안과 관련,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금 우리나라는 언..
  • 사이버사 정치글 작성 요원 70∼80여 명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작성 의혹 수사 결과 심리전단 요원 100여명 가운데 70∼80여명이 '정치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일단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22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2010년 국군사이버사령부 창설 이후부터 근무한 심리전단 요원 100여 명을 수사했다"며 "이중 정치관여죄를 적용할 수 있는 위법성 있는 글을 올리지 않은 요원은 20∼30명 정..
  • 특검법
    범야권, '대선개입 특검법안' 발의…"결국 답은 특검"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범야권이 22일 국가정보원 등 대선개입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하며 청와대와 여당의 수용을 촉구했다.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각계 연석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범정부적 대선개입 상황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용 등에 관한 법률안' ..
  • 철도파업
    유정복 안행 "철도노조, 영장집행 응할 것 "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22일 철도파업 주동자들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의 법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체포영장 집행 방해 행위를 중단하고 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집행부는 영장집행에 응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국민공동호소문을 발표, "정부는 오늘 아침 9시, ..
  • 구직서류 돌려받을 수 있다…'채용절차공정화법' 통과
    구직을 위해 회사에 제출한 서류를 불합격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경력증명서와 지도교수 추천서, 사업 아이디어 제안서 등 구직자들이 낸 서류를 불합격할 경우 돌려주는 내용의 '구직서류 반환제'를 포함한 '채용절차 공정화법'을 의결했다. 채용 절차상의 전반적 사항을 규율함으로써 구직자의 부담을 줄..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의 순간
    朴대통령 지지율 50% 아래로…"소통 미흡"
    당선 1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포인트 급락한 48%를 기록, 최근 들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1%로 지난주에 비해 6..
  • NSC 개편·국가안보실 확대로 안보기능 강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역할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기능과 조직이 개편됐다. 이와 맞물려 국가안보실의 조직도 확대되면서 안보문제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됐다. 청와대가 이날 발표한 개편안에 따라 NSC는 과거 참여정부 당시와 마찬가지로 상임위원회와 사무처를 갖게 됐다. 이명박정부 이후 사무처가 폐지되고 대통령실장 직속의 위기상..
  • 안철수
    안철수신당 가상지지율, 새누리 3%p차 추격
    안철수 신당 창당을 가정한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신당이 여당인 새누리당을 3%포인트차로 추격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9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만약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고 질문한 결과 새누리당이 35%, 안철수신당이 32%, 민주당이 10%, 통합진보당이 1%, 정의당이 0.4%, ..
  • 통일부 "北국방위 전통문, 이전 대남비난 연장선"
    통일부는 20일 북한이 국방위원회 정책국 서기실 명의로 '예고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낸 것은 "이전에 계속됐던 대남비난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지문 내용을 보면 북한이 그동안 기자회견이나 성명담화에서 밝혀왔던 내용과는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성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