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락교회
    “6.25 전후에 신앙 찾아 남쪽 내려온 우리들은 가짜입니다”
    고(故) 한경직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서울의 영락교회에 가면 마당에 '김응락 장로 순교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1906년 평북 의주에서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15세에 세례를 받은 김 장로님은 해방 전에 신의주에서 포목상을 경영하면서 큰돈을 벌어 미션스쿨인 일신학교를 설립합니다. 해방 후 신앙을 찾아 서울로 온 장로님은 종로에서 다시 포목상을 경영하면서 자신처럼 북한 출신인 한경직 목사님과 ..
  • 서울씨티교회
    종려주일, 두 번째 ‘드라이브 인 워십’ 드린 서울씨티교회
    "2000년 전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는 예수님을 환영하는 많은 사람은 자신의 겉옷과 나뭇가지를 펴서 붉은 카펫을 대신하고 '호산나, 호산나!' 외쳤습니다. 그들이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할 때 복잡한 절차가 아니라 아주 평범하고, 아주 단순하고, 아주 소박했습니다. 오늘 종려주일 예배도 그런 마음으로 만군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환영하기를 바랍니다." 많은 교회가..
  •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로나19 데이터 센터
    선교사 잔류 vs 일시 철수… 어떻게?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3월 26일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두 배로 급증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단 일주일, 90만 명에서 100만 명을 넘어서기까지는 하루밖에 안 걸렸다. 5일 오후 5시경 현재 확진자는 120만4,246명, 사망자는 6만4,806명(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이다. 각국은 폭증하는 코로나 확진자 진단과 치료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국..
  • 서울씨티교회
    서울씨티교회, 국내 최초 ‘코로나19 대응 자동차 예배용 전파’ 허가 받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성도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주일(29일)부터 '드라이브 인(drive-in)' 예배를 드려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서울씨티교회(조희서 목사)가 3일 밤 9시 20분경 서울전파관리소로부터 한국 최초의 '코로나19 대응 자동차 예배용 전파'(FM 107.3MHz)를 허가받았다. 이로써 서울씨티교회는 오는 4월 5일 박조준 갈보리교회 원로목사 초청 예배로 드리는 주일예배부터..
  •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자가격리 장소 찾기 힘든 입국 선교사들
    정부가 1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과 방역 관리를 강화하면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일 동남아시아 A국에서 입국한 코로나19 무증상 한국선교사들이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B지역으로 이동했으나, 마을 주민의 반대로 마을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터졌다. B지역 주민이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농기계와 차량으로 봉쇄한 것이다. A국에서 입국한 ..
  • TWR 북방선교방송
    “북한 성도들 날마다 하나님과 연결되길”
    한국교회 북한선교는 2000년대 들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부침을 겪어왔다. 서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변 정세와 함께 급물살을 탄 북한선교, 탈북민선교는 긍정적인 측면도 많았지만, 서로 오해와 원망, 상처를 남기는 부정적인 측면도 많았다. 북한 주민을 품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한 과정에서 부득이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현재 한국교회는 한층 성숙한 자세로 북한..
  • ‘한국교회&선교단체 연합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
    KWMA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 선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대표회장 조경호)가 부활절(12일)을 일주일 앞둔 6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연합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고 매일 저녁 7시 각 처소에서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KWMA는 최근 기도의 날 동참을 위한 호소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전염병을 겪으며 일상의 삶이 무너지는 참담한 현실 앞에 우리의 무력함을 고백하..
  • 한국 순교자의 소리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진정한 교회로 사는 법
    "현재 한국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이겨내고 있다. 그러나 그다음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정부 감시가 증가할 것이고, 교회 활동과 지도자들에 대한 단속이 그것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CEO 에릭 폴리 목사는 31일 "교회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공공안전이라는 명목하에 진행되는 이때, 한국교회는 날로 커지는 정부의 간섭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리 목사는 한국 정..
  • 이슬람파트너십
    무슬림 위한 30일 기도운동,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올해 전 세계교회가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을 진행한다. 매년 라마단 금식을 하는 무슬림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는 기간으로, 1992년 중동의 한 모임에 참여한 선교사들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면서 현재는 매일 전 세계 수십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동참하는 국제적 규모의 기도운동으로..
  • 드라이브 인 예배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시즌’, 신앙 생활에도 혁신 필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모임, 집회가 당분간 금지되자 각자 처소에서 주일을 지키는 온라인 주일예배, 방송 주일예배가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대면 예배'는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여 집중력 있게 드릴 수 있고, 성도들과 눈을 맞추고 반응을 살피며 소통하는 현장 예배의 다른 기능까지 대신하지는 못한다. 또한 매주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가운데 공동체적 연대감을 형성하..
  • TWR 북방선교방송
    “코로나19에도 北에 매일 복음 선포하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많은 한국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현장 예배를 당분간 인터넷 생중계나 위성방송으로 전환해 드리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비대면, 비접촉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코로나19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가져온 새로운 풍경이다. 복음이 전달되려면 다양한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 국경선의 장벽, 언어의 장벽, ..
  • 기도하고 있는 의사
    코로나19와 싸우는 무신론자 의사 “이제 하나님 임재 믿어”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 병원의 30대 무신론자 의사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끝나는 거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함을 깨달았다"며 지난 수 주간 자신을 포함한 무신론자 동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고, 잃어버렸던 '평강'을 얻게 됐는지 간증을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