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기독교 개종자가 화재로 집을 잃은 후 성경 한 권만 불에 타지 않고 남았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올해 60세의 라피쿨과 그의 가족 9명은 화재 이후 플라스틱 지붕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미 성경박물관, 천년된 복음서 사본 반환 위해 그리스 방문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성경박물관의 지도자들은 1917년 불가리아 군대가 약탈한 10세기 복음서 사본을 공식 반환하기 위해 최근 그리스를 방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vangelistary Manuscript 220’으로 알려진 이 사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복음서 필사본 중 하나이며 제1차 세계대전 중 그리스의 코시니트자(Kosinitza) 수도원에서 약탈.. 오픈도어 설립자 앤드류 선교사, 향년 94세로 별세
냉전시대 공산권 국가에 성경을 반입했던 기독교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를 설립한 브라더 앤드류(본명 Anne van der Bijl) 선교사가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제 오픈도어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영국인 84%, 생활비 위기… 춥고 배고픈 겨울 직면”
영국의 한 기독교 자선단체는 많은 시민들이 겨울을 견디기 위해 대출로 전환하면서 증가하는 긴급 부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AP(Christians Against Poverty)는 “영국 전역에서 대다수의 사람들(84%)이 생활비 위기로 재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셉 젠 홍콩 전 추기경, 재판 진행 중
홍콩 가톨릭교회 수장이었던 조셉 젠 전 추기경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젠 추기경(90)은 현재는 사라진 ‘612인도주의 구호기금’에 대한 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다른 5명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英 NHS, 환자와 기도했다는 이유로 징계한 기독의사와 합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환자와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한 이유로 징계조치를 받은 기독교인 의사와 합의하기로 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35년 동안 지역보건의(GP)로 일해온 리차드 스캇 박사는 자신의 비용으로 1천8백 파운드(약 276만원)를 지불하는 ‘전문적 경계’ 과정을 수강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서 NHS의 승인된 GP 목록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IS 연계 무장세력, 모잠비크 수녀 살해하고 6명 참수
모잠비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 용의자들에 의해 이탈리아 수녀가 총상을 입어 숨지고 6명이 참수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가톨릭 자선단체 보고를 인용해 마리아 데 코피(83) 수녀가 지난 9월 6일(이하 현지시간) 치펜 시에서 가톨릭 선교지를 습격한 총격범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시 범인들은 교회와 병원을 포함.. 쿠바, 동성혼 합법화… ‘가족법’으로 채택
쿠바에서 동성혼과 입양을 합법화하는 새로운 가족법을 승인하는 투표를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이 가족법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박해받는 기독인 위해 수백여 명 행진 “순교자의 삶 살자”
미국 전역에서 수백여명이 참가한 ‘순교자를 위한 행진’ 3주년 행사가 최근 내셔널몰에서 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종교자유 옹호자들은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해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기보다 죽음을 선택한 순교자들을 배우자고 촉구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신앙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자고 말했다... 英 교육부, 학교 트랜스젠더 정책에 항의한 기독 학부모와 합의
영국 교육부(Department for Education)가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 교육을 반대하고 소송을 제기한 기독교인 학부모와 합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인 학부모 나이젤과 샐리 로우는 “교육부가 2만2천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했고, 트랜스젠더 문제에 대한 학교의 공식 지침을 개선한다고 약속했으므로 5년 간의 법적 투쟁을 끝내.. 에너지 가격 치솟는 올 겨울, 英 교회들 주민들에 개방
영국 전역의 교회들은 올 겨울 생활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난방과 지원의 장소로 교회를 개방할 예정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계비가 치솟고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시민들은 난방과 식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청소년 사역, ‘소비자’ 아닌 ‘참여자’ 되도록 방향 전환해야”
미국 교회의 청소년 사역은 아이들을 ‘소비자’로 만드는 것에서 ‘복음선교의 참여자’로 관여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바나 그룹 대표가 조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지 바나가 설립한 저명한 신앙기반 여론조사회사를 이끄는 데이빗 킨나만 대표는 최근 아와나 어린이 제자훈련 포럼에서 어린이 사역을 쇄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5가지 전환점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