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이안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해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히고 최고 80여명이 사망한 지 나흘 후, 현지교회의 교인들이 주일에 파괴된 성전에 모여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포트 마이어스에 소재한 남서 침례교회(Southwest Baptist Church) 담임인 밥 카스텐 목사는 웨더채널을 통해 녹화된 예배에서 “여기에 집을 잃.. 존 맥아더 목사, 뉴섬 주지사에 “성경 왜곡한 낙태 캠페인” 비판
미국 캘리포니아의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존 맥아더 목사가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성경을 왜곡 인용해 낙태를 옹호한 재선캠페인에 대해 회개하고 복음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맥아더 목사는 지난 9월 2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 서한을 통해 주지사에게 개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마가복음 12장 31절을 부끄러움 없이 잘못 이용한 것을 지적했다... 졸업연설한 멕시코 기독 학생 “교수들 항의에 취업면허 취소될 뻔”
멕시코의 한 대학 이사회는 최근 심리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가족과 생명의 존엄성을 옹호하는 졸업연설을 했다는 이유로 자격증을 취소하는 절차를 제기한 학교 측에 “근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바하 칼리포르니아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Baja California)는 일부 교수들이 학생인 크리스티안 코르테즈 페레즈(Christia.. 신임 이탈리아 여성 총리 “신, 가족, 국가 수호할 것”
이탈리아가 가족제도와 국가정체성 수호에 초점을 둔 조르지오 멜로니((Giorgia Meloni)를 첫 여성 총리로 선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탈리아형제당(Brothers of Italy) 멜로니(45) 대표는 지난 25일 진행된 총선에서 2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방글라데시 기독교인 개종자 “방화로 집 잃었지만 성경 살아남아”
방글라데시의 기독교 개종자가 화재로 집을 잃은 후 성경 한 권만 불에 타지 않고 남았다고 밝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올해 60세의 라피쿨과 그의 가족 9명은 화재 이후 플라스틱 지붕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미 성경박물관, 천년된 복음서 사본 반환 위해 그리스 방문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성경박물관의 지도자들은 1917년 불가리아 군대가 약탈한 10세기 복음서 사본을 공식 반환하기 위해 최근 그리스를 방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Evangelistary Manuscript 220’으로 알려진 이 사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복음서 필사본 중 하나이며 제1차 세계대전 중 그리스의 코시니트자(Kosinitza) 수도원에서 약탈.. 오픈도어 설립자 앤드류 선교사, 향년 94세로 별세
냉전시대 공산권 국가에 성경을 반입했던 기독교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를 설립한 브라더 앤드류(본명 Anne van der Bijl) 선교사가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제 오픈도어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영국인 84%, 생활비 위기… 춥고 배고픈 겨울 직면”
영국의 한 기독교 자선단체는 많은 시민들이 겨울을 견디기 위해 대출로 전환하면서 증가하는 긴급 부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AP(Christians Against Poverty)는 “영국 전역에서 대다수의 사람들(84%)이 생활비 위기로 재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셉 젠 홍콩 전 추기경, 재판 진행 중
홍콩 가톨릭교회 수장이었던 조셉 젠 전 추기경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젠 추기경(90)은 현재는 사라진 ‘612인도주의 구호기금’에 대한 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다른 5명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英 NHS, 환자와 기도했다는 이유로 징계한 기독의사와 합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환자와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한 이유로 징계조치를 받은 기독교인 의사와 합의하기로 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35년 동안 지역보건의(GP)로 일해온 리차드 스캇 박사는 자신의 비용으로 1천8백 파운드(약 276만원)를 지불하는 ‘전문적 경계’ 과정을 수강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서 NHS의 승인된 GP 목록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IS 연계 무장세력, 모잠비크 수녀 살해하고 6명 참수
모잠비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 용의자들에 의해 이탈리아 수녀가 총상을 입어 숨지고 6명이 참수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가톨릭 자선단체 보고를 인용해 마리아 데 코피(83) 수녀가 지난 9월 6일(이하 현지시간) 치펜 시에서 가톨릭 선교지를 습격한 총격범에 의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당시 범인들은 교회와 병원을 포함.. 쿠바, 동성혼 합법화… ‘가족법’으로 채택
쿠바에서 동성혼과 입양을 합법화하는 새로운 가족법을 승인하는 투표를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100페이지 분량의 이 가족법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진보적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