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외 10개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이번 오미크론발 유행으로 3월 중순 최대 2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숨은 감염자 50만 명”… 만원 지하철 괜찮을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4~8배 가량 전파력이 강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감염이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형 증감그래프는 완만"… '굵고 긴 유행' 우려 높아
우리나라는 다음달 중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정부는 아직 의료대응에 여력이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확진자가 쏟아지는 유행이 장기화되면 적절한 의료대응이 어려워져 의료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정점 몰라 더 위험…유행 속도·규모↑
오미크론발(發) 대유행의 정점 시기와 규모가 불투명하다. 2월 말~3월 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대까지 발생한 뒤 꺾일 것이란 예측 속에 폭발적인 확산세를 감안하면 그 규모가 더 커지고 유행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는 최악의 전망이 나온다... 택배노조 불법점거 사태에 고용부 중재 문제 없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사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중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권력 투입이란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지만 사법부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개입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자가진단키트’ 곳곳 품귀… “언제 입고될지 몰라”
약국과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하기 시작한 가운데 판매 셋째 날에도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검사키트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유통개선 조치를 실시하는 등 물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곳이 많았고,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곳도 대다수였다... 검찰, ‘與공약 개발’ 의혹 여가부 관계자 전방위 수사
16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여성정책국 소속 사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해당 사무관에게 여가부 각 실·국에서 작성돼서 민주당 정책연구위원에게 전달된 정책 공약 초안과 관련해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두기 풀고 방역패스로 가나… 전문가들 "완화 안 돼"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방역패스 유지 필요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친 데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섣불리 방역 조처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다만 세부적인 조치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당국 “자비로 PCR검사 ‘양성’이면 환급… 병원은 건보 청구”
자비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검사 비용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을 되돌려 준 병원은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하면 된다. 김갑정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진단총괄팀장은 15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받은 후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병원에서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 김원웅 광복회장 비자금 의혹 강제 수사 나설까
독립유공자와 후손들로 구성된 광복회가 비자금을 조성해 김원웅 회장의 마사지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시민단체 고발에 이어 국가보훈처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인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된다... 스텔스 오미크론에도 '노마스크'… 한국은 언제쯤?
미국, 유럽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먼저 유행했던 국가에서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완화에 나서면서 이들 국가보다 마스크를 먼저 썼던 우리나라는 언제쯤 마스크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약국·편의점만 자가검사키트 판매… 1인당 5개 구매 제한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 금지 조치가 13일부터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1명당 1회 구입 수량을 5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유통개선조치를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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