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검찰청
    대검 '검수완박 반대' 공식 표명…"선진 법제서 유례 없다"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을 위한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대검은 8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검찰수사기능 전면 폐지 법안 추진에 대한 대검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고려대학교 정문
    조국 딸 조민, 부산대 의전원 이어 고려대도 입학 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려대 입학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이어 취소됐다. 고려대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판결문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한 결과 법원이 판결에 의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되어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적 모임 10인, 영업시간 밤 12시까지가 적용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의 한 식당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회식 부활, 코로나보다 싫다" 한숨 쉬는 MZ직장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사실상 해제까지 검토하면서 2030 직장인들은 회식 문화가 되살아나는게 아니냐는 걱정에 심란하다. 코로나19 사태에 회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아 퇴근 이후 '저녁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익숙해진 사회 초년생들이 회식을 업무 연장선으로 여겨 참석하기 꺼려하는 것이다...
  • 포항제일교회가 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하고 교회 내 임시 검사소를 설치한 모습.
    “엔데믹 선언, 당분간은 어렵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굉장히 위험한 변이가 나타난다면 그때 상황을 평가하면서 다시 강화하는 한이 있더라도 현재는 현재의 방역 상황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검사
    혼종변이 ‘XE’ 파괴력은?… “방역전략 달라질 정도 아닐 것”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에 이어 하위 계통인 스텔스 오미크론(BA.2) 변이가 유행하면서 유행 정점이 두 번씩 연달아 나오는 '쌍봉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해외에서 보고된 'XE' 변이와 관련해선 현행 방역전략을 바꿀 정도로 위험성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 평가했다. XE 변이는 BA.1과 BA.2가 결합된 오미크론 하위변이다...
  • 미세먼지
    서울 초미세먼지 3년 연속 감소…2019년 이후 '최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5㎍/㎥로 2019년 12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낮았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농도는 10㎍/㎥가 줄었다. 미세먼지 '좋음(5㎍/㎥이하)' 일수는 38일로 기존(11일)대비 3배 이상 늘었다...
  •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사망자는 33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92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26만4171명 확진, 이틀째 20만명대…위중증 1165명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0여명 줄어 1165명, 중환자실 가동률은 62.8%다. 정부는 유행 규모와 의료 대응 여력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경우,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尹인수위, 영업시간 폐지에… 정부는 ‘단계적 완화’ 무게
    3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오는 4월3일까지 적용되는 '사적모인 8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밤 11시 제한' 거리두기 안에서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각각 완화하는 걸 검토 중이다...
  •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7213명으로, 전날(31만8130명) 대비 13만917명 줄었다. 확진자 수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일 19만8799명 이후 25일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7명 늘어난 1273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뉴시스
    박명수 “완치 3주 지나도 아파”…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겪는 사람들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200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시간이 지나도 후유증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 후유증)를 겪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다. 계속되는 확진세로 국내 누적확진자가 1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자가격리 해제 후에도 일상에서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