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전파력 최강' 켄타우로스 첫 발생… 지역사회 확산 우려
    국내에서도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A씨로, 해외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추가 전파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미 조용히 전파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춘택병원에서 접종대상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뉴시스
    '면역회피' BA.5 확산에 재감염 비상… 4차접종 확대하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종인 BA.5가 확산돼 재유행과 재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대상자가 얼마나 확대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기준과 관련한 논의 결과를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발표한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doubling)'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검체통을 받고 있다.
    "3년만의 성수기인데"…여행업계, 코로나 재확산 '조마조마'
    업계 한 관계자는 "여행업계는 올 7월이면 코로나 이전 대비 40~50%까지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편"이라며 "코로나19 이전의 20~30% 매출에 그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아나고 있는 해외여행도 코로나19가 재확산 된다면 한풀 꺾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가 지난해 3월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태국인 마약 밀수 관련 설명회를 열고 증거품을 보여주고 있다.
    “차단 위해 전방위 조치 필요… 마약청 만들어야”
    국내 마약 관련 강력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도 유통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마약의 특성상 유통 차단을 위해선 경찰뿐만 아니라 검찰, 국세청, 국정원, 보건복지부 등 정부 기관을 총 동원하고 이를 조율할 수 있는 '마약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 상병수당 시범사업 포스터
    "아파서 쉬면 수당 지급"…상병수당 지역별 신청 절차는
    오는 4일부터 아파서 일할 수 없는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1년간 시행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7.2 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동권 확대, 민영화 저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행진 마무리… 삼각지 일대 교통 마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 및 행진을 마무리했다. 1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동시에 삼각지역으로 향하면서 서울 중구 일대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낮 3시께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 지난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에서 실종된 조유나(10)양의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인양되고 있다. ⓒ뉴시스
    자녀 동반 비극은 ‘비속살해’… “자녀 생명은 부모의 것 아냐”
    한 달 넘게 실종됐다가 전남 완도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가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10)양을 두고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모가 양육 능력 상실 등을 이유로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데, '동반자살'이 아니라 '부모에 의한 살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대검찰청 검찰 대검 검찰청
    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 '尹라인'으로… 수사 속도 예고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와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대장동 수사팀'이 이른바 '특수통'으로 진용을 갖춘 모양새다. 이로써 대장동 사건 수사는 특별검사팀을 꾸리는 대신 서울중앙지검 4차장 지휘 아래 이전 사건을 그대로 이어받아 빠르게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들. ⓒ주최 측 제공미스터리 단편영화 <기브 뎀:사라진 자들의 비밀> ⓒ주최 측 제공
    “생명존중의 주제를 이렇게 다루다니… 충격적”
    <기브 뎀 : 사라진 자들의 비밀>는 죽었다가 1시간 만에 살아난 한 노인이 날마다 급격히 젊어지면서 겪는 충격적인 판타지 미스터리 단편영화이다. 특별시사회는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3관(명동)에서 열려, 1부 제작보고회(20분), 영화상영(45분) 후 2부 감독/배우들의 간담회(35분)가 1시간 40여 분간 진행됐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검수완박법' 헌재로... 법무부, 권한쟁의·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법무부가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 대한 본격 대응이 시작된 것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