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종지협은 지난 15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진우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이 참석했다...
  •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운영마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뭉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 씨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조주빈 ‘성폭행 혐의’ 추가기소 사건, 내달 2일 재판 시작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의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11월2일로 지정했다...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들이겠다는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의정부로… 주민 반발 거세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김근식이 오는 17일 출소한 뒤 거주할 곳으로 경기 의정부시가 지목되자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4일 의정부시와 지역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인 김근식이 15년을 복역한 후 주거 장소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가 예정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대북 코인’ 연루 의혹, 문제 시 수사 요청”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대북 코인 사업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 규명을 해달라'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서울시는 최근까지 알지 못하다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알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대북 코인 사업과 관련해 전임 시장 시절 서울시가 어느 선에서 연루됐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5일 오후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가부 모습.
    여가부 폐지, 복지부 산하 본부 격하… 행안부, 野에 보고
    행정안전부가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격하하는 등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야당에 설명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창섭 행안부 차관 등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측에 정부조직법 개편안 구상을 보고했다...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조성된 국산 밀 생산단지에서 농부들이 밀을 수확하고 있다.
    안보로 부상한 식량주권… 총성 없는 전쟁에 무방비
    이러한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은 한국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광물이나 에너지를 수입해 재가공하는 산업구조와 비슷하다. 식량 역시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제 곡물시장의 가격 변동성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
  • 동남아 마약 밀수입 조직의 총책인 탈북자 A씨가 경찰-국정원 공조로 검거돼 지난 4월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됐다. 사진은 경찰이 공개한 A씨가 국내에 밀수입한 필로폰 등 압수품 모습.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마약오염국 된 한국… "마약청 필요"
    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303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09명을 구속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 인원 2626명에서 15.5%(407명) 늘어난 수치다...
  •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가 지난해 3월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태국인 마약 밀수 관련 설명회를 열고 증거품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운동선수·유튜버부터 일반인까지… 하루 평균 35명 검거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지난 28일 구속됐다. 그는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수차례 여성 접객원 2명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남의 한 호텔에서 그를 체포하면서 약 1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압수하기도 했다...
  • 개정 교육과정 2차 시안 대국민 공청회 장소 앞 풍경. 찬반이 갈려 강력하게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새 도덕 교육과정 ‘성평등’ 문구 유지… 공청회 시작
    '성평등' 문구를 '양성평등'으로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도덕 교과 새 교육과정 시안이 문구를 유지한 채 공청회에 오르게 됐다. 앞서 온라인 공론화를 거쳤던 개정 교육과정 2차 시안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대국민 공청회 등 추가 공론화 절차가 시작된다...
  • 지난 6일 힌남노 침수피해로 주민 7명이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오천읍의 한 아파트 입구 도로에 사고 후 5일이  지난 11일 오후 피해 차량들이 방치돼 있다.
    추석 겹쳐 관심 벗어난 포항지역 피해... '전국 최대 규모' 집계
    12일 포항시와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입수한 행정안전부 집계 자료(11일 오후 6시 현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전국에서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 모두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포항 9명, 경주 1명, 울산 1명 등 11명으로 포항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