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서울 문래동 사거리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엔 충청·전북 '물폭탄' 최대 250㎜ 이상… 전국 대부분 비
    기상청은 이날 "내일(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이동속도가 느려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많은 비가 지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전날 밤부터 지속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일대에 아직 수습되지 못한 침수차량이 방치돼있다.
    오늘도 수도권 최고 300㎜ 폭우… 오후엔 소강상태
    수요일인 10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게는 강수량 300㎜에 달하는 폭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의 폭이 매우 좁아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지하에 위치한 교회에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배수펌프로 물을 외부로 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1일까지 수도권·충청 등 최대 350㎜ 이상 더 내린다
    비구름대는 10일 아침까지 수도권, 강원영서에 강한 비를 쏟고 이후 충청권과 전북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전날 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비 피해가 남쪽 지역에 재현될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건물 내 병원의 환자, 간호사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돼… 비극 재발않게 선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도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 속에서 환자를 대피시키려다 희생된 고(故)현은경 간호사에 대해 "살신성인의 정신에 깊은 감동과 함께 안타깝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참모진에 빈소를 찾아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위로를 전해줄 것을 지시했다...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관련 학부모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유치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만5세 입학’ 공론화 시동건 교육부… “열린 자세로 논의”
    만3세 자녀를 둔 인천 학부모 김경희씨는 "저희 아이가 18년생이니까 19년생과 같이 입학하게 되는데 혼란스럽고 걱정이 많이 된다"며 "만4~5세 아이들은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누리과정 통해 새로운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데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경험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앞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순애 "만5세 입학, '1년 1개월씩' 12년 걸쳐 할 수도"
    박 부총리는 1일 오후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약식 기자회견인 도어스테핑을 열고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오는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당기는 학제개편 추진안에 대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은 점도 알고 있다"며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 금란교회 “번아웃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 아웃!” 온택트 기부 캠페인
    "최강 전파력이라더니"… 켄타우로스 2주동안 4명 뿐, 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 감염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뒤 2주가 흘렀지만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명에 그치고 있어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전파력이 낮아 보인다는 전문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신종 변이 분석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고개를 든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성소수자 차별 현실과 법적보호와는 다른 얘기”
    한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의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관련 질의에 "사회적 공감대와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지난 7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부터 입국 1일차에 PCR검사… 요양병원 대면면회 중단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에 계신 부모님 대면 면회는 다시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그 다음날까지 받는다...
  • 우상혁이 18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상혁은 2m35를 넘어 한국 육상 높이뛰기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2m37을 넘은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이 차지해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영상 캡처
    우상혁이 해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韓 최고성적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