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41회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개최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이 지난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오전 11시 앙굴렘극장 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만화기획전 개막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프랑크 봉두(Frank Bondoux)앙굴렘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장, 필립 라보(Philippe Lavaud)앙굴렘 시장 .. 바람직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논의·제정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국회인권포럼·북한민주화위원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外
<전보>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곽형석 △사무처(교육파견 복귀) 우경종 △과장급 △감사담당관 정가영 △국민신문고과장 임진홍 △국방보훈민원과장 정상석 △경찰민원과장 김윤수 △주택건축민원과장 정재창 △교통도로민원과장 백승수 △행동강령과장 나성운 △국토해양심판과장 손인순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민성심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정혜영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세신.. 검찰, 내란음모 등 '이석기 의원' 징역 20년 구형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이 의원 등 7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헌법의 가치를 부정하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혁명을 시도하려 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국.. 檢, '조세포탈' 전두환 차남에 징역6년-벌금50억 구형
검찰이 수십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0)씨와 처남 이창석(63)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이들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일반적인 조세포탈 범죄보다 죄질이 좋지 않다"며 재용씨에게 징역 6년에 벌금 50억원, 이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0억원을 구형했다.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주의보 기준의 3배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9~25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7명으로 급증했다. 독감 환자는 지난달 2일 유행주의보 수준(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설 연휴가 겹쳐 독감이 더 급격히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 중학 신입생 학급은 평균 29.8명...4일 배정
서울 시내 중학교 신입생의 학급 정원은 29.8명이 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통지서를 4일 오전 10시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관할 지역교육청에서 배부된다. 올해 신입생 수는 모두 8만7270명으로 지난해보다 13.9%인 1만4082명이 줄었다. 이어따라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 수도 32.5명에서 29.8.. 서울 초등학교 돌봄교실, 올해 1,350실 운영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돌봄교실 1,350실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등돌봄교실 700실을 추가로 확보하고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 2만566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오후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초등 1~2학년에게 방과후부터 오후 5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 4인 병실도 건보 혜택 검토...이달 중 확정
보건복지부가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상급병실과 관련해서는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되는 일반병실을 현재 5~6인실에서 종합병원·병원은 4인실, 상급종합병원은 2∼3인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비싼 병실이 많은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일반병실 비율을 현행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선택진.. 교통사고 낸뒤 명함만 주고 가면 유죄
교통사고 후 합의 없이 피해자에게 명함을 주고 떠난 가해 운전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도주차량)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운전 중 후진하다가 택시를 받아 운전자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 법원, '우유가 해로울 수 있다' 방송내용 인정
낙농업 종사자들이 우유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송을 중지하라며 방송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강형주 수석부장판사)는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낙농업 종사자 46명이 한국교육방송공사를 상대로 낸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프로그램은 공공의 이해에 관한 것"이라며 "우유 자체에 대한 .. 대구대 입시 '전산오류'로 228명 합격자 정정
대구대의 2014년도 정시합격자 성적처리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발생, 합격자 228명이 정정됐다. 3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시합격자발표를 한 뒤 이달 1일 합격자 사정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수능 영어B형 가산점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발견해 합격자 재사정을 실시했다. 재사정 결과 전체 합격자 2천54명 가운데 228명의 합격이 뒤바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