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청소년 담배와 술... 절반이 "편의점서 구입"
    청소년 100명 중 남학생은 15명, 여학생은 5명꼴로 담배를 피우며, 이들의 절반이 담배를 편의점에서 편의점이나 가게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남학생 14.4%(매일 흡연 7.4%), 여학생 4.6%(매일 흡연 1.9%)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국 중학교 400곳, 고등학교 400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 운동
    건강도 소득에 따라 불평등...고소득이 더 날씬해
    소득이 많은 계층일수록 더 많이 운동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등 '경제 불평등'이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19세이상 5,500여명을 월 가구소득에 따라 상·중상·중하·하 4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2012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소득 상위층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2.2%였다. 이에 비해 하위층의 실천율은 상위층..
  • 檢, 채동욱 지인·임모씨 사이에 돈거래 정황포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모친으로 지목된 임모(55)씨와 채 전 총장의 지인 사이에 거액의 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은 임씨가 사건 청탁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주변인물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과정에서 2010년께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이자 대기업 자회사의 임원을 지낸 이모씨로부터 1억여원이..
  • 지방대 특성화...정원 줄이면 최대 5점 가산점
    교육부는 5일 지방대 특성화에 5년간 1조원을, 수도권대에 5년간 3000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학을 지원하는 기준이 되는 세부 평가 지표를 공개했다. 평가는 대학 평가 30%, 특성화 사업단 평가 70%로 구분된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점수는 각각 50점씩 배정됐다. 대학평가는 지방대 대학자율 사업을 기준으로 ▲재학생충원율(3점) ▲전임교원 확보율(2점) ▲교육..
  • 법무부, 결혼이민 비자발급 심사기준 강화
    법무부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 비자발급 심사를 강화한다. 법무부는 결혼이민 비자발급 심사시 결혼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여부와 한국인 배우자가 최소한의 가족부양능력이 있는지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 "비타민 B12,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에 효과"
    난치병에 속하는 아토피부부염 치료에 비타민 B12의 항염작용을 이용한 치료법이 대안으로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질환으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12의 효능(Efficacy of adenosylcoba..
  • 지방대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간 1조원 지원한다
    대학 구조개혁과 연계한 지방대 특성화 사업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정부는 연간 2031억원씩 5년간 1조원을 지방 특성화대에 지원한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60∼70개 정도의 지방대가 혜택을 입고, 최대 2만명의 입학 정원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 지..
  • 관훈클럽 창립한 언론인 '박권상'씨 별세
    박권상 전 KBS 사장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5. 박 전 사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6·25동란 당시인 1952년 피란지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장을 받았다. 같은 해 합동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들어섰다. 언론인 단체인 관훈클럽의 창립 멤버다. 1958년 세계통신 정치부장, 1960년 한국일보 논설위원, 1962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1971년부터 동..
  • 나트륨
    '나트륨 줄이기' 식습관에 정부가 나선다
    적정량의 두 배 이상 나트륨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 가운데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인 업소를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양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으로 고객의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한 급식소를 독려하고 홍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이다...
  • 지난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37만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일선 경찰서로 확대되면서 발급건수도 크게 늘어났다. 5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집계한 지난 한 해동안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은 37만1043건이었으며, 이가운데 일선 경찰서 발급이 41.7%인 15만4900건을 차지했다. 특히 경찰서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처음 발급한 2012년 6월부터 6개월간의 실적은 6만5274건으로 나타났다. 전..
  • 마카오
    마카오에 한국인 '카지노 노숙자' 1000명
    '카지노 왕국' 마카오에 도박에 빠진 한국인 노숙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마카오 현지 여행사와 현지 민박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카지노도시 마카오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카지노에서 재산을 탕진하고 노숙하는 이른바 '카지노 앵벌이'(노숙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80여일간 마카오에 체류하다 귀국한 임모(42)씨는 "마카오의 주요 카지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