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눈 1cm만 더 와도'…서울시내 교통사고 月 74건늘어
    서울시내에서 1일 평균 적설량이 1cm만 늘어나도 월간 교통사고가 74건이 더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5일 제71호 인포그래픽스 '서울에 눈이 오면 교통사고는 얼마나 발생하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포그래픽스는 도로교통공단의 기상별 교통사고 자료를 이용해 서울시에 눈 올 때의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것이다. 2012년 발생한 서울시 교통사고(20만388..
  • 건국대, '이사장 비리 의혹' 공개 교수 만장일치 해임
    건국대 법인이 김경희 이사장의 개인 비리 의혹을 외부에 제공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징계위)에 회부된 교수협의회장 장모 교수와 동문교수협의회장 김모 교수를 해임했다. 건국대 법인은 4일 제3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교수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두 교수는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건국대 법인 관계자는 "대학에서 이들 교수를 징계하라는..
  • 진보단체 서울 교육감 단일후보 추진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시민단체들이 교육감 단일후보를 추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 36개 진보단체는 4일 오전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위를 통해 2014 서울 좋은 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본격적인 추진위 발족에 앞서 뜻을 함께하는 시민단체 등 각계의 ..
  • 운전 중 TV 등 조작하면 범칙금 최대 7만원
    오는 14일부터 운전 중 네비게이션을 제외한 TV 등 영상기기를 조작하면 범칙금을 물게 된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 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
  • 국민연금, 소득신고자 늘고 임의가입은 줄고
    지난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는 소득신고자가 5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2074만4780명이었으며 이 중 소득신고자는 1587만4752명으로 전년대비 51만명 증가했다. 또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계속 납부하는 임의계속가입자는 2012년보다 2만8442명이 늘었고 학생, 실직자 등 납부예외자도 9만명이..
  •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
    '기독교' 사회 공헌은 가장 크지만 신뢰는 않는다
    한국의 기독교(개신교)가 사회 봉사와 통합에 기여하고 있지만 국민 신뢰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기독교(개신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4%에 그쳤고, 신뢰하지 않는 다는 응답이 44.6%나 됐다고 4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6.0%였다. 기윤실..
  • 檢, 국가기밀 퍼준 대북사업가 '간첩혐의' 구속기소
    대북 사업가가 북한 공작원에게 국가기밀을 넘기는 등 간첩 활동을 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사업가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는 정부지원 민간단체 고위 간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4일 대남공작원에게 국가기밀을 전달하고 김정일 사망을 애도하는 조전을 발송하는 등 북한 체제를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상 간첩, 찬양·고무 등)로 사단법인인 모..
  • 어린이
    10월부터 육아 단축근무는 통상임금의 60% 지원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 대신 단축근무를 선택할 경우 급여외에 받을 수 있는 단축급여가 10얼부터는 통상임금의 40%에서 60%로 확대된다. 내년부터는 단축근무를 최대 2년까지 할 수 있다. 정부는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의 불이..
  • 보호자 없는 병원 33곳으로 확대…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간병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보호자 없는 병원'이 올해 20곳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20개 공공병원을 추가해 총 33개 병원에서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1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차 시범기관 13개 병원에 2차 시범기관 20개 공공병원이 더해져 총 33개 병원 2442 병상으로 확대된다...
  • 경찰청 깃발
    경찰 쌍방입건 관행개선 '억울한 피의자 없애라'
    비행청소년을 훈계하거나 정당방위 차원에서 폭행을 가했다가 입건되는 등의 억울한 피의자를 가려내기 위해 경찰이 폭행사건 수사관행을 개선한다. 경찰청은 4일 진단서를 제출하면 상해죄로 입건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폭행 사건 수사 관련 업무 지시'를 일선에 내려보냈다. 관련 지시에 따라 경찰은 접수된 폭행사건이 부당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제..
  • AI, 국내에 증상없는 감염자는 있었다
    국내에서도 AI의 인체감염이 증상은 없었지만 항체가 형성되는 의학적 감염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는 AI환자는 없었지만 AI 인체 감염 사례는 있었다는 뜻으로, 앞으로 AI 환자가 나타날 개연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2003∼2004년과 2006∼2007년 AI가 발생했을 때 살처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혈청검사에서 10명이 H..
  • 운동
    성인 10명중 9명이 운동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9명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부족은 혈압, 흡연, 고혈당에 이어 전 세계 사망 원인의 네번째 위험 요인이다. 4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 지침 준수율을 살펴본 결과,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지침을 모두 준수한 성인은 2012년 기준으로 11.8%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