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씨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주거 등을 제한.. 검찰 "유병언 측근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사망)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지명수배)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들을 조건부로 선처할 뜻을 비쳤다. 유 전 회장의 두 아들에 대해서도 자수할 경우 장례식 참석 등의 사정을 최대한 참작해준다는 입장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 부자(父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양회정(56)씨와 김명숙(59·.. 경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박수경 검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경호원 박수경(34)씨가 검거됐다. 인천지검은 25일 오후 7시께 도피 중인 대균씨와 박씨를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이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인천지검으로 압송 중이다... 국과수 "변사자는 유병언...사망원인 판명은 못해"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도 판명하지 못했다. 국과수는 사망시기에 대해서도 추정이 불가능 하다고 밝혀 유병언씨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 국과수, "변사자는 유병언…사인 판명은 못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 '치매 유병율'....65세 이상은 10명중 1명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율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은 1990년부터 2013년 사이 국내서 발표된 11편의 치매 관련 논문을 이용해 '23년간 국내 치매 유병률 동향'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9.2%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세계 치매보고서에 보고된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국과수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못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별장 인근서 발견된 안경은 밭주인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렀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안경은 유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수사본부는 이날 송치재 별장 인근 수색중에 매실밭에서 24일 발견된 안경은 밭 주인 윤모(77)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경을 발견한 직후 제조회사 등을 파악했으며 윤씨를 만나 안경을 보여주고 확인 작업을 벌였다. .. 국과수, 유병언 사인 밝혀낼수 있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25일 오전 10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2차 부검결과를 내놓는다. 서중석 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국과수는 이날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 감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경찰청에 유 전 회장의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 감정서를 보냈다"면서 "서 원장을 포함한 정밀감식에 관여한 법의학자가 모두 참.. 기초연금, 만65세이상 410만명에게 오늘 첫 지급
정부가 노인 빈곤 해결 차원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을 만65세이상 노인 410만명에게 25일부터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는 "워낙 지급 대상 인원이 많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이 이미 어제(24일)부터 개인 통장에 기초연금 입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25일) 오전 중 410만명 대부분이 기초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초연금..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000만원 배상 확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들의 실명을 공개한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3억4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실명과 소속 등 개인정보가 공개된 전교조 소속 교사 3400여명이 "명단 공개로 피해를 입었다"며 조 전 의원과 동아닷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25일 중부 돌풍·벼락 동반 시간당 40㎜ 집중호우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은 내일(25일)은 "중부지방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4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