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
    철도노조 "수서KTX 사업면허 발급은 위법" 주장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는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수서KTX)에 대한 날치기 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철도노조는 17일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KTX 사업면허 발급은 전례없는 졸속적인 특혜 조치이며 위법적인 밀실행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철도운송 사업면허는 철도시설이 완공되고 안전한 운영이 가능할 경우 발급하..
  • 철도파업
    경찰, 철도파업 노조 본부·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은 17일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철도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때 압수수색 영장도 같이 받아 오늘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조 사무실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
  • 경찰, 용산 철도노조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17일 오전 8시5분께부터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 있는 철도노조 본부와 철도지방본부에 있는 철도노조 서울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레일 측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뤄졌다. ..
  • 스미싱
    년말 스미싱 주의보...e카드도 못믿어!
    #1. 직장인 최모(29·여)씨는 며칠 전 회사 동료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OOO님이 보내신 e-카드가 도착했습니다'라며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었다. 메시지를 확인한 최씨는 선뜻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못했다. '혹시 스미싱 사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어 한참을 망설이다 포기했다. 몇 시간 뒤 문자를 보낸 회사 동료로부터 '음료 쿠..
  • 유방암
    유방암 환자 절반이 40대 이하…조기검진 중요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량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실시한 유방암 수술은 160개 의료기관에서 4574건이 시술됐으며, 이가운데 40대가 1658건(36.2%)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수술환자도 457건(10.0%), 20대는 전체의 1.0%를 차지해 40대 이하 비중이 47%에 달했다. ..
  • 수학능력시험
    법원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문제 없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 오류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16일 수능 수험생 59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에 오류가 있다"며 평가원을 상대로 낸 2건의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서 모두 원고 패소 판결했다. 또 수능성적 및 등급을 결정의 효력을 일시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 철도파업
    '철도파업' 노조위원장 등 6명 체포영장 발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 서울지역 노조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서부지법 이동욱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영장을 검토한 뒤 "파업목적의 불법성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소환 불응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 언론·여성단체 "KBS 수신료 60%인상 무효 주장
    언론·시청자단체 여성네트워크는 16일 "KBS의 수신료 '도둑인상'은 무효며 KBS 길환영 사장은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언론연대와 민언련, 여성민우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는 지난 10일 여당 추천이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수신료를 60%나 올리는 '셀프인상안'을 의결했다..
  • 냉면
    음식점 개선사항 1위는 '주방 청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15일~12월5일 온라인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1만175명 중 5568명(54%)이 '음식점 주방 청결'을 음식문화 개선사항 1위로 꼽았다. '음식 덜어먹기' '음식쓰레기 줄이기' '1인 손님 차별 없애기' 등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특히 응답자 중 38%(중복응답)가 '혼자 오는 손님(1인 손님)에 대한 차별 없애기' 항목을..
  • 검찰, 철도노조 파업 '불법' 규정…체포영장 청구
    검찰이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핵심 주동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이날 경찰청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과 가진 철도노조 파업 관련 공안대책협의회에서 "철도노조 파업은 근로조건 개선과 관련 없이 자회사 설립 반대를 목적으로 하는 불법파업"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파업을 주도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업..
  • 500세대 이상 아파트도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설치
    내년 2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설치 대상에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가 포함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내년 2월14일 시행된다. 개정안은 국공립어린이집 우선 설치 대상을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11월 기준으로 2326곳이 있으며, 내년부터 매년 150개소씩 확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