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0일째를 맞은 철도노조 파업 주동자 1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추가로 청구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18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 1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추가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포영장 청구는 현장 파업을 주도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청구자 중에는 해고자도 일부 포함돼 있다"며 ".. 화물연대 철도화물 수송 거부하기로...물류비상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철도화물의 차량 수송을 거부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18일 오전 의왕컨테이너기지(ICD)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철도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어 철도화물 운송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계속되자 정부가 화물차량을 이용해 철도 수송분을 대체하려 한다며 .. 끝 안보이는 철도파업 10일째
철도 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인 열흘에 접어 들었지만 끝이 안보이는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요구안에 응답이 없으면 19일 2차 전국 규모 상경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파업을 시작한 철도노조는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수서KTX) 설립 철회와 함께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중단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에비해 코레.. 검찰, 동양 현재현 회장 19일 3차 소환
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을 세번째 소환한다. 듕양그룹의 사기성 CP·회사채 발행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현 회장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추가 소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 회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친 검찰조사에서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CP를 발행했지만 판매 과정에서의 위.. 이다해·황수정·신지·솔비·권민중, 성매매설 법적대응
탤런트 이다해(29)·황수정(41)·권민중(37)·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32)·솔비(29)·개그우먼 조혜련(43)…. 증권가 정보지와 인터넷의 '성매매 연예인' 리스트에 오른 여자 연예인들이 강력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이다해 측은 지난 13일 실추된 명예와 정신·물질적 피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작성해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하고 이를 .. '蔡정보유출' 靑행정관-서초구청 국장 영장 기각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 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및 가족관계등록법 위반)로 조오영(54)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이제(53)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17일 기각됐다. 이날 이들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정도 등에 비춰볼 때 현단계에서 구속수사의 ..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의 원동력은 '신뢰'
퇴직금 삭감의 경우, 개인별로 최대 수 천만원의 손해가 예상된데다 정년연장이 되지 않으면 당장 내년도 퇴사해야할 조합원이 적지 않았다. 승진적체 문제는 근 10여년 동안 노사간 이견이 계속된 '동맥경화'와 같았다. 파업대오도 정연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 찬반 투표 결과 87.2%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 서울메트로 파업계획 철회…1∼4호선 정상운영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 파업이 취소돼 1~4호선이 정상 운행된다.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사측과 릴레이 협상 끝 오후 11시20분께 협상을 타결해 18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 파업계획 철회…정상 운행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철회해 서울메트로 1~4호선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사측과 릴레이 협상을 한 결과 오후 11시20분께 협상을 타결, 18일 오전 9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 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2013년도 임금은 2012년 총 인건비 대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1955년생은.. 나사렛대, 지역사랑나눔 봉사활동 전개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석말숙) 소속 학생들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 위치한 여성보호시설인 '나비의 꿈'을 방문해 여성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로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시민단체·종교계 결집 통해 동성애 문화 확산 막아야"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동성애자 공개결혼식 및 혼인신고 시도와 성북구청 주민인권선언문,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등 동성애 문화 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추세에 우려하며 동성애를 반대하는 보수 시민단체와 종교계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동대위, 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206호)에서 '비윤리적 성문화 동성애 .. 내년 고1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늘어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늘어나는 등 역사 교육이 강화된다. 또 고등학교는 교양 선택과목으로 논술 과목을 신설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문가협의회, 공청회 등을 통해 학계, 현장교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확정해 일부 개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일반고의 교육과정 필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