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찬바람 불며 강추위… 체감온도 '뚝'
    23일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4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점차 맑아지겠다"며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청주 영하 5도, 대..
  • 철도파업
    철도노조 "파업 철회 없다"… 민주노총 앞서 규탄집회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22일 경찰이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을 알려진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 진압한 것과 관련, "철도노조는 경찰 탄압으로 파업을 철회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민영화 우려가 허구가 아니라 국토교통부의 궤변이며 허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파업을 철회하기 위해서는 수서발 KTX 회사의 설립을 취소하고..
  • 민주노총
    경찰, 민주노총 본부 11층까지 장악
    경찰은 22일 오전 9시35분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 진입해 검거작전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건물 계단을 따라 상층부로 진입해 오후 4시 현재 11층까지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건물 14층과 15층에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 6명이 모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
  • 개기월식
    천문硏, 2014년 토성엄폐·개기월식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 원장 박필호)은 '토성엄폐'와 '개기월식'을 내년도 나타날 주요 천문현상으로 예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내년 9월 28일 낮 12시께 동남쪽 하늘에 위치한 토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엄폐 현상이 벌어진다. 음력 5일인 이날 낮 12시에 토성이 달 뒤로 숨기 시작해 1분 뒤에는 달 뒤로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사라진 토성은..
  • 올해 사자성어 '倒行逆施'...퇴행적 인사 염려
    올해의 사자성어에 '도행역시(倒行逆施)'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7%(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행역시란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도행역시는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등장하는 오자서가 ..
  • 이석채
    이석채 前 KT회장 3차 소환 앞두고 병원 입원
    횡령·배임 의혹으로 수사로 22일 검찰에 3차 소환 예정이던 이석채(68) 전 KT 회장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회장은 출석 통보 시각 직전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병원 입원치료로 인해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KT 측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이 밤새 두통과 복통을 호소해 오늘 오전 7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며 "의료진이 혈압과 혈당이 높..
  • 민주노총
    경찰,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 부수고 진입 시도
    경찰은 22일 오전 11시09분께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물 14층과 15층에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 6명이 모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2일 오전 9시35분께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
  • 성형
    '성형' 전후 비교사진...알고보니 '화장발'
    성형 수술 전후 사진을 광고하면서 색조 화장으로 성형 효과를 부풀려 광고한 의원들이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성형 효과를 지나치게 부풀리는 등 거짓·과장 광고한 전국 13개 성형외과 병·의원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정 대상은 미래의원, 이지앤성형외과병원, 끌리닉에스의원, 오렌지성형외과, 로미안성형외과의원, 라피앙스의원, 오페라성형외과의원, 허쉬성영외과..
  • 미세먼지로 뿌예진 북한산
    강추위 속에 미세먼지 여전해...야외활동 자제
    일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한다. 기상청은 22일 중국 중부지방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경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에보했다.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
  • 경찰, 민주노총 본부 1층 현관문 부수고 진입 시도
    경찰은 22일 오전 11시10분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가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분 1층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물 14층과 15층에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 6명이 모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6개 중대 400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건물 주변에 2개의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민영화반대
    "철도 민영화 반대" 전국 곳곳에서 주말 집회
    철도파업 13일째인 21일 오후 도심 곳곳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규명을 요구하는 노동계와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철도노조 서울본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노조원 및 시민단체 3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철도노조 결의대회에서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은 민영화의 시작이다"고 주장했다. 서울본부 외에 부산, ..
  • 미세먼지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는 2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기준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2㎍/㎥를 넘었고, 오전 10시 69㎍/㎥까지 올라간 바 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지며, 4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