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30대 남성이 만성질환 가장 위험…흡연·비만율 1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인구집단은 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빅데이터운영센터 박종헌 연구위원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문진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30대 남성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흡연율과 비만율이 52.8%와 41.1%로 다른 성·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 철도노조
    철도노조 오늘 긴급 기자회견 "향후 파업 일정 밝힐 것"
    철도노조가 파업이 17일째인 25일 오후 향후 투쟁 일정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 노조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일행이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에 들어간 이유와 향후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 수석부위원장은 일반 조합원 등과 함께 조계사 경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크리스마스 장식
    포근한 크리스마스...남부는 밤부터 눈발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는 곳곳에서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 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 '삼성家 상속분쟁' 이맹희 측 화해 제안
    삼성가(家) 형제들이 선대 회장의 상속재산을 놓고 벌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장남 이맹희씨 측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측에게 화해를 제안했다. 24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윤준) 심리로 열린 '삼성가 상속 분쟁' 소송에서 맹희씨 측 변호인은 "가족간의 대화합 등을 위해 합리적인 선에서 화해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 회장 측의 의사를 알 수 없으니 조정기일을..
  • 건강보험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15만명 건보료 부담 준다
    다음달부터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이 소득수준별로 더 세분화해, 저소득층은 더 적게 고소득층은 더 많은 보험료를 물릴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1일 진료분부터 본인부담상한액을 현행 3단계(200만~400만원)에서 7단계(120만~500만원)로 세분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한 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된 ..
  • 안과
    '콜레스테롤' 높은 여성…안구건조증 위험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이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나경선 교수팀이 19세 이상 한국성인 562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2408명 중 5.06%인 116명, 여성 3219명 중 14.80%인 415명이 안구건조증으로 진단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 뉴질랜드산 치즈서 식중독균 …232톤 반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자 원료용으로 수입 신고된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모짜렐라 치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232t 전량을 반송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미 수입된 같은 회사의 치즈 중에서 이번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된 제품 224t을 추가로 확인, 보관하고 있는 117.7t에 대해서는 사용 중단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106.3t은 피자제조 원료용으로 가공돼 ..
  • 檢, '남북회담 회의록 유출의혹' 서상기 의원 조사
    국가 기밀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을 임의로 누설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6시간여 동안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 열람·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24일 오후 2시께 서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8시20분까지 6시간20여분 동안 조사를 벌었다. ..
  • 독도
    2014년 가장 이른 일출은 독도에서…오전 7시26분23초
    2014년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독도의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26분 23초. 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1월1일 해뜨는 시각은 한국의 가장 동편에 있는 곳은 독도에 이어 오전 7시31분23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관측 시간은 오후 ..
  • 15년된 차량은 지역건보료 산정기준서 제외
    내년 1월1일부터 15년 이상 자동차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사용연수에 따른 보험료 부과 구간을 현행 4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 ..
  • 경찰, 전교조 위원장 영장신청...민노총 진입 방해
    경찰은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구인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로 연행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찰이 김명환 위원장 등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이들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깨진 유리를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
  • 문재인 비방광고 낸 지만원 벌금 100만원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신문광고를 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보수 운동가 지만원(7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씨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같은 방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 등 이 광고를 게재할 당시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