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 교과서
    한국사 교과서 선정에 일부 고교서 '갈등' 여전
    내년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선택과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일선 학교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고교에서는 교장이 한국사 교과서 선정대상에서 우편향 논란을 빚은 교과서 1종과 좌편향 논란을 빚은 교과서 3종은 뺄 것을 지시해 교사들과 갈등을 빚었다. 용산구의 한 고교에서는 교장이 교사들에게 교학사와 다른 교과서의 장점을 잘 비교·분석해 선정하라는 취지로 했다가 선..
  • 총파업
    총파업 시위대, 도로점거 대부분 해산…큰 충돌 없어
    28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일부 참가자들이 광화문과 세종로 일대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지만 오후 7시30분께 대부분 해산했다.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4거리와 세종로, 남대문 일대, 대한문 앞 등 도로를 점거하고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오후 7시께까지 이들을 상대로 자진 해산을 요구하는 방송을 3차..
  • 총파업
    민주노총, 서울광장 대규모 총파업 집회
    철도파업이 20일째로 접어든 28일 오후 민주노총이 한국노총과 서울광장에서 총파업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최대 인원인 10만여명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이 운집했다. 경찰은 174개 중대 1만3천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했고 집회가 광화문광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차벽으로 광화문 광장 바깥 차로를 에워쌌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풍문고와 민..
  • 추위
    올 들어 가장 춥다...월요일에 풀려
    2013년도 마지막 주말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행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며,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가끔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고 예보햇다. 또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는 해상에 발달한 구름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고 ..
  • 철도노조 "수서발 KTX 면허 발급 무효소송 제기할 것"
    철도노조는 28일 수서발 KTX 운영법인에 발급된 철도사업 면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13층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음으로 노사정 대화의 장이 열린 날 정부는 모든 대화와 중재 노력을 무시한 채 야밤에 면허를 기습 발급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수서발 KTX..
  •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 도심 집회…"철도민영화 철회하라"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지원하기 위한 총파업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 건물에 강제 진입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작전을 벌인 정부를 규탄하고 철도 민영화 포기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오후 4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에 노동자, 일반 시민, ..
  • 민노총·철도노조 "수서발 KTX 면허 발급에 전면 투쟁"
    국토교통부가 27일 오후 9시 수서발 KTX 주식회사에 대한 철도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과 민주노총은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노조는 물론 야당과 종교계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 중인 시점에서 금요일 밤 기습적으로 면허를 발급한 것은 독재권력 그 자체"라며 "내일부터 전면적 투쟁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檢, 이석채 4차소환…조석래·현재현 곧 사법처리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27일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네번째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26일에 이어 이날 오전 이 전 회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계속 이어갔다. 현직은 아니지만 주요 기업 회장을 네 번이나 소환하는 건 근래 보기드문 일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 실무진 보고를 묵살하고 적자성 사업을 지..
  • 서울대 정문
    서울대 의치대 문·이과 교차 지원 유예결정
    서울대가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의대·치의대 등의 문·이과 교차 지원을 유예하기로 했다. 대학이 '2015학년도 대입 전형안'을 발표한 후 내용이 수정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재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문이과 통합이라는 큰 추세에서 보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게 맞긴한데 발표를 하고 보니 실제로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시장이나 학생들에게 ..
  • 나사렛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4.46대1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24일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총 531명 모집에 2,369명이 지원, 평균 4.4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3.91대1이었다...
  • 지난해 억대 연봉 42만명...천 명에 26명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4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급여생활자 1천명 가운데 26명꼴이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소득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천576만8천명 가운데 총 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회사원은 41만5천명으로 2011년 36만2천명보다 14.9% 늘었다. 전체 급여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자의 비중은 2011..
  • 구속된 이창석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보석으로 석방
    탈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풀려난 채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는 이씨가 지난 20일 낸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이 마무리되는 등 재판 심리 경과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보석 보증금은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