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공장생활하면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5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들 수백명과 만나서 토론도 많이 하고 함께 생활도 했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 남파간첩, 공작원, 국내간첩, 재일교포 간첩 100여명과 함께 1년 .. 전광훈 목사 “이영훈 목사, ‘나라 살리려 앞으로 나간다’ 선포”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18일 광화문 집회에서 “지나간 한주일 동안 충격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 언급했다. 전 목사는 “그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이 청와대 사회수석에게 협박을 당해 원치도 않게 북한도 따라갔다 오고 ‘나는 이념적으로 중도다’ 이런 말도 하고…”라며 “내가 이영훈 목사님께 물어보았다. ‘아니, 나하고 둘이 만나면.. 기하성 이태근 총회장 “주사파·공산주의 척결해야”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표총회장으로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인 이태근 목사가 18일 광화문 집회에 등장했다. 단에 오른 그는 “주사파와 공산주의 척결”을 외쳤다. 이 목사는 이날 전광훈 목사의 소개로 깜짝 등단했다. 전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이 총회장에게 지시해 앞으로 순복음의 전국 3백만 성도는 애국운동하러 나온다고 선포하고 있다”고 했다. 연.. “목회자는 ‘선수’ 아닌 ‘감독’… 청지기 제직 세우자”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정연철 목사)과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의회(평지협, 대표회장 강무영장로)가 지난 16일 '새해 청지기 제직훈련 세미나'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기둥같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선 이효상 원장(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 주강사로 나서 '청지기 제직을 세우는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원장은 "청지기 제직을 세.. 이선라 보디빌딩 국가대표, 스포츠선교 모범상 수상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대표회장 임석순 목사)가 19일 오후 한국중앙교회(담임 임석순 목사)에서 ‘조기원 선교사 방글라데시 파송 및 2020 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을 가진다. 이날 예배에선 이광훈 목사(할렐루야선교교회 원로, 세계스포츠선교회 이사장)가 설교하고, 방글라데시 선교사로 나갈 조기원 목사를 파송하는 특별한 순서를 갖는다. 이후 진행되는 시상식에선 백성기 목사(할렐루야그.. 정세균 국무총리, 한교총-NCCK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각각 김태영(예장 통합 총회장)·류정호(기성 총회장)·문수석(예장 합신 총회장) 공동 대표회장과 이홍정 총무와 환담했다. 이날 정 총리는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한교총 측은 국가인권기본계획(NAP)의 독소조항에 대한 우려를 정 총리에게 전달했다. 교계는 NA.. 법원, 신천지 측 ‘위장 포교’에 “위법성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한 교회의 소위 ‘위장 포교’에 위법성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지난 14일 ‘청춘반환소송’에서 자신의 신천지 신분을 숨기고 접근해 포교한 행위에 대해 “이는 종교의 자유를 넘어서 우리 헌법과 법질서가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자체로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서산교회는 원고 H씨에게 .. 오정현 목사 ‘사과문’ 발표했지만 갱신위 측 ‘반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및 당회, 교우 일동’ 명의의 ‘사과 성명’이 16일 일부 일간지에 게재됐다. 그러나 이 내용에 갱신위원회 측은 “합의 정신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 성명은 “돌이켜보면 지난 7년 동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본의 아니게 그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며,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 “총신 이사회, 이상원 교수 징계위 회부 결정 철회하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이 16일 아침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사당캠퍼스 정문 앞에서 이 학교 이상원 교수(조직신학)에 대한 법인(재단)이사회의 바른 판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동반연은 이날 발표한 ‘총신대 관선 재단이사회는 부당하고 월권적인 징계위 회부 결정을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일반적으로 징계위 회부결정은 사실 조사에서 징계혐의가 사실로 입증되어 징계에 해당될 .. “신학자의 혀가 맵다고 뽑으려 하면 안돼”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총신대 이상원 교수(조직신학)에 대한 이 학교 법인이사회의 바른 판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연구소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 성정치 이론에 매몰된 그룹의 주장만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신학교가 바로 서야 바른 목사가 나오고, 바른 목사가 바른 설교로 바른 신앙인을 세운다. 눈을 뜨고도 보지.. 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가능성 커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던, 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연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 이하 선관위)는 지난 13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0-2차 회의를 열고 제26대 대표회장 후보 심사를 진행해, 전 목사에게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했다... 법원, ‘사기죄’로 은하선에 벌금 100만원 확정 판결
사기 혐의로 기소돼 2심 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던 은하선 씨의 형이 그대로 확정했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6일 상고를 기각하면서다. 앞서 은 씨는 2017년 12월 25일, 당시 EBS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1부 방송을 비판하는 SNS 글에 댓글을 달면서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방송사 측의 그것이라고 속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구약식)됐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