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여(女)교역자들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교회는 15년 이상 근무한 여교역자일 경우 기관장 급 대우를 하는 한편, 고참 여교역자들에 대해서는 총회와 논의해 8~12주 정도의 목회연구원 특별과정을 이수한 뒤 내년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 방침이다... “김정은 초청하려 귀순자 인권 포기했던 건가?”
통일부가 12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 당시, 판문점에서 선원 2명이 송환되는 과정이 담긴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북송을 거부하는 듯한 선원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던 문 정부 측 입장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대사가 퀴어축제서 연설? 동성애 지지 발언할 경우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해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하는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12일 논평에서 이에 대해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며.. 예장 통합 임원회 “수습안 이행돼 명성교회 분쟁 종결”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임원회가 “명성교회 수습안을 (총회가) 결의하고 수습안이 모두 이행됨으로 명성교회 분쟁이 최종 종결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임원회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한 대표자지위부존재확인 소송의 교회 측 소송대리인들의 관련 사실확인 요청에 이 같이 답했다... “북한인권재단 설립하고 북한인권대사 임명해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제168차 화요집회를 갖고, 북한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 설립과 북한인권대사 임명을 촉구했다... ‘43억 아시아 선교 위해’ 아태 침례교대회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침례교회의 선교 축제인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침례교대회(Asia Pacific Baptist Congress)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분당채플과 온라인에서 ‘Stronger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신학’ 주제 포럼 열린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임재환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이하 웨이크)와 웨이크사이버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이 오는 18일 오후 1시 CTS 아트홀에서 ‘박조준 목사의 설교와 목회신학’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JMS에 대한 수사 지연 규탄… 피해자 보호 촉구”
반JMS 단체 엑소더스가 정명석에 대한 경찰 측의 수사지연을 규탄하며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했다. 이들은 “정명석의 징역 10년 만기 출소 후, 정명석의 성범죄를 추적하던 중, 정명석이 출소 직후부터 성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마침내 정명석을 고소하기로 용기를 낸 정명석의 출소 후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아신대, 25일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 포럼
아신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포럼을 개최한다. 아신대는 “2년 반 동안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는 교육에 많은 과제들을 남겼다.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시간이었고 또 비대면이라는 상황에서의 새로운 교육형태의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기독교 대안교육의 현장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미 낙태권 폐기 판결, 생명 존중 위한 법의 순기능”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얼마 전 미국 연방대법원이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으며 낙태에 대한 헌법적 권리가 없다고 판결한 것에 대한 논평을 1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지난 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49년 동안 유지해 왔던, ‘낙태 합법’을 폐기하는 판결을 내려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며 “미국에서.. 한교총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 “교회 조언 경청”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목사(예장 개혁 총회장)와 환담했다. 이날 한교총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류영모 대표회장은 “전환기에는 전환기적 사고를 가지고 대처해야 하는데 장관님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인사하고,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와, 이슬람권과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관계 설정과 우리 국민 보호 .. 한기총, 구원론 공개토론회 열었지만 ‘반쪽’으로 그쳐
김노아 목사(예장 성서총회 총회장)와 이흥선 목사(총신대 평생교육원 실천목회연구 주임교수)가 김 목사의 최근 저서 「큰일 났다! 기독교의 구원관(구원의 때)이 성경과 다르다」를 두고 11일 공개토론을 하기로 했지만, 김 목사의 불참으로 반쪽 토론회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