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사실상 허용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는 15일 회의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 건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조직위는 광장 사용 기간을 7월 12~17일로 해 신청했는데, 이를 7월 16일 하루로 줄인 것이다. 다만.. “6.25 때 피 흘린 믿음의 선배들 순교신앙 본받아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6.25 한국전쟁 72주년을 앞두고 15일 관련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 목사는 이 메시지에서 “1950년 6월 25일에 시작하여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15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360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한반도의 건물, 주택, 도로, 교량, 철도, 항만 등 대부분 시설이 파괴되고 황폐화 되었으며.. “6.25의 정신으로 자유를 지켜내자”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6.25전쟁 제72주년을 앞두고 ‘6.25의 정신으로 자유를 지켜내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이 성명에서 “쉼 없이 흐르는 세월 속 6.25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발한 지 72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한 이들의 공로는 묻히고, 그들이 심은 씨앗은 무성해져 세계 속 자유대한민국의 권위가 살아나고 있다”며 “건물이.. 서울시,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 사실상 허용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사실상 허용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는 15일 회의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 건에 대해 수정가결했다. 조직위는 광장 사용 기간을 7월 12~17일로 해 신청했는데, 이를 7월 16일 하루로 줄인 것이다. 다만 실제 사용 기간은 7월 15일 오후부터로 했다.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서.. “6.25 참전국들, 자유 위해 피 흘려… 한국, 우크라 도와야”
존경받는나라만들기국민운동본부(본부장 서경석 목사, 이하 운동본부)가 “6.25를 생각하며 우크라이나 돕기 모금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외적의 침략에 맞선 전쟁이자 자유와 독재 간의 싸움”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과 민간학살에 분노하며 결사항전하고 있고 전 세계가 치를 떨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면 독재체제는 .. 새에덴교회, 한미 양국서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 갖는다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주일인 오는 19일 오후 7시, 용인시와 오산시 국군 참전유공자와 에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후손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본당에서 ‘6.25 제72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예배’를 드린다... 기성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1가지 이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기성은 지난달 24~26일 진행된 제116년차 교단 총회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기성은 ‘다수의 국민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 제정 법률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11가.. “음란한 모습 보이는 퀴어축제, 서울광장 개최 안 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코비드19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동성애 퀴어(축제) 관계자들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동성애 행사를 벌이는데, 서울시에는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넣었다”며 “이것이 ‘서울시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넘겨.. 500명 이상 대형교회 담임 2명 중 1명 ‘번아웃’
교인 500명 이상 대형교회 담임목사 2명 중 1명 꼴로 ‘번아웃 상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번아웃’(burn out)이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며 탈진한 상태를 말한다. 예장 통합총회와 기아대책,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장 통합총회 소속 담임목사 9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목회데이터연구소는 14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 한교총, 무상 주택 제공할 52가구 선정해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 사랑의집짓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진 ‘사랑의 집 짓기 사업’ 대상가구로 선정된 52가구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추진위는 지난 5월 23일부터 울진신문 등을 통해 대상자 신청을 공고하고, 6월 8일부터는 견본주택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최재형 “입법부, 자기결정권과 태아 생명권 조화점 찾아야”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여성의 건강권·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의 조화점을 찾아야 하는 건 입법부의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 주관으로 열린, 바른 낙태법 개정을 위한 세미나 개회사에서, 지난 2019년 형법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이후 입법 공백 상태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태아와 모성의 법익 조화되게 낙태법 개정해야”
(사)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이 국민의힘 서정숙·최재형·전주혜 의원과 함께 바른 낙태법 개정을 위한 세미나를 6월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에 대해 주최 측은 “여성의 삶에 있어서 기본권인 건강권을 그동안 자기결정권보다 하위에 두도록 논점을 이끌어왔던 임신중단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재조명하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