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우리나라를 대하는 중국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한국이 굴욕적·굴종적 태도가 아닌 그들과 대등한 관계에서 당당하게 우리 입장을 피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언론회는 24일 발표한 논평에서 “중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미 동북공정을 통해 한국의 고대 역사를 자기들의 것으로 마음대로 편입시키려 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인 한.. 숭실대 신임 이사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선임돼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4대 신임 이사장에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24일 선임됐다. 오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째,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숭실로 세워가겠다. 둘째, 글로벌 숭실로의 학교 발전, 그리고 통일한국시대 평양숭실의 회복을 위해 매진하겠다. 셋째, 숭실.. “엔데믹 시대, 청년·청소년 사역 이렇게 준비하라”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청년·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해 오는 12월 12일 ‘제4회 청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를, 또 같은 달 19일 ‘제3회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를 온라인(줌)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청년 사역의 트랜드를 파악하며 청년 사역의 핵심 노하우를 나누었던 ‘청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청년사역’이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 대법원 “미성년 자녀 둔 성전환자 성별 정정 허가해야”
미성년 자녀가 있는 성전환자도 성별 정정을 허가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지난 2011년 성별 정정을 불허한 전원합의체 판단을 11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4일 오후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성전환자 A씨가 가족관계등록부상 ‘남’으로 기재된 성별을 ‘여’로 정정해 달라는 성별 정정 허가 신청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 북한인권 침해 사건, 온라인에 낱낱이 기록했다
유엔 제 3위원회가 얼마 전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한 가운데,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인권박물관’ 설립을 목표로 제작된 웹사이트 ‘북한인권라키비움’(www.nkhrlarchiveum.org)을 최근 공개했다. 24일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따르면 북한인권라키비움은 과거 동독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기록을 보관했던 서독 중앙기록보존소를 모티브로 2003년 설립되어 13만 건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산장려 위해 1억 원 후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23일 CBS 출산·돌봄 캠페인 특별후원금 1억 원을 CBS 김진오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CBS 출산 돌봄 캠페인’ 1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서 가진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9명이라는 통계청 발표 소식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며 교계와 정계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한다”고.. 김영훈 원장, 국회 앞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최근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서울 여의도 국회 6문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4일엔 김영훈 원장(한국교회법연구원)이 이 시위에 동참했다. 김 원장은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동기에 대해 “최근 큰 교회에서 봉직하시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님을 비롯해 한기채 목사님, 이재훈 목사님, 이찬수 목사님 등이 국회에 제안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반대 1인 시위를 하신 것을.. 백낙규 장로 통해 본 초기 한국교회 영성과 신앙
개인이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기 위해 ‘초심’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그렇듯 기독교 공동체에 있어서도 그 초기 역사를 살피는 것은, 신앙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아신대 동문 ACSA 모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려
아신대학교가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 위치한 ‘페낭한인교회’에서 ‘ACSA 타문화권 사역자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임에는 아신대 정홍열 총장과 이장호 이사장 그리고 여러 교수들과 학부, 대학원 학생 및 동문과 가족, 직원이 참석했다... 12월 11일은 ‘성서주일’…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을”
대한성서공회가 12월 둘째 주일인 11일이 ‘성서주일’이라며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23일 당부했다. 공회에 따르면 성서주일은 복음이 배척받던 우리나라에 서구교회의 도움으로 한글 성경을 번역·보급받았던 일을 기억하고, 성경을 처음 받았던 그 감격을 되새겨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다짐하는 주일이다... 제10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 열린다
전세계 193개 국에 흩어져 사는 750만의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선교사로 세우는 제10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튜브 ‘횃불재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11년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모아 그들과 한국교회를 자매결연시켜주고,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워주며, 자신이 태어 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 한교총 상임회장회의,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이영훈 목사 결정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최근 상임회장회의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기하성 대표총회장)를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그 외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 송홍도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를 공동대표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다만 이들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려면 곧 있을 임원회의를 거쳐야 하는데, 사실상 그대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