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수기총 등 단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11월 28일 송두환 인권위원장이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성명을 낸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 김기현 의원 “차별금지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서라도 막아낼 것”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해서라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8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제6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교총, 제6대 신임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제6대 신임 대표회장으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선출됐다. 신임 공동대표회장은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와 송홍도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다. 한교총은 8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도 공동대표회장 후보였지만, 장 목사가 이 직을 맡지 않.. 한기총 임원회, 일부 회원 징계안 등 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6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기총에 따르면 이날 질서위원회는 일부 회원 목회자 및 교단·단체들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다. △이은재 목사: 영구제명 △한정수 목사: 자격정지 10년, 소속 교단(예장 합연) 행정보류 1년 △황덕광 목사: 자격정지 3년 △윤덕남 목사: 영구제명, .. “윤 정부, 국제사회와 연대해 北·中 등의 인권 침해에 항의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제74주년 세계인권선언일(12.10)을 앞두고 8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1948년 12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연합 총회는 세계인권선언을 했다. 인권의 핵심은 천부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라며 “세계인권선언서는 모든 인류 구성원의 천부의 존엄성과 동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 “성탄의 빛처럼… 기독 의원들이 화해·평화 이루자”
‘2022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송년감사예배’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야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렸다. 먼저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사회를 본 제1부 송년감사예배에선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기도했고, 서정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 감리교인 수, 최근 2년 간 약 10만 명 감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소속 교인들의 수가 최근 약 2년 사이 1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감 교세현황’에 따르면, 올해 교인 수는 120만 3,824명으로 2020년의 130만 2,968명보다 9만9,144명이 줄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성탄절 맞는 한국교회… 하나님 앞에 헌신의 제물 돼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22년 성탄절 논평을 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주님, 어둠에서 새벽으로 이끄소서! 성도의 책임을 주님 앞에서 피하지 않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이 논평에서 “금년에도 성탄절을 맞이함이 온 세상 모든 이들에게 축복이라.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가 아기 예수로 오신 성탄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 ‘재일교포 북송 사건’에 대한 인권 토론회, 국회서 열린다
한국의 ‘북송재일교포협회’와 일본 시민단체 ‘귀국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93,340명 북송 재일교포와 후손들의 인권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북송 6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기노시타 기미카츠(木下公勝) ‘귀국자들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회’ 부회장, 이태경 북송재일교포협회 회장.. 에스더, 12월 13일 ‘탈북민 가족 김장나누기’ 행사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대표 이용희 교수)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에스더기도센터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탈북민 가족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선교회는 이날 20개 탈북민 교회에 50kg의 김장김치와 선교후원금을, 주변의 탈북민 성도들에게는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한국에 영향 미친 선교사 총망라… ‘내한선교사사전’ 출간돼
한국에 개신교가 들어온 지 140년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윤경로, 소장 한규무)가 한국에서 직접 선교사역을 했거나 한국 선교에 영향을 미친 선교사들을 한 곳에 기록한 ‘내한선교사사전’을 출간했다. 올해 연구소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이 사전에는 1985년까지 내한한 선교사로 파악된 3,179명의 명단이 기록돼 있다. 이들 중 이름만 있을 뿐 자료가 없는 선교사들.. “서울대가 ‘성적지향’ 인권선언문 발표? 국립대가 할 일 아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을 차별금지 사유로 명시한 서울대학교 인권선언문 발표가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된 논평을 6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서울대가 뜻 있는 교수들과 동문들과 학부모들과 학생들과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이 포함되어 사실상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인권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