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美 국무부 2010년 지도에 '동해 병기' 확인
    미국 정부가 공식 표명한 '일본해 단독 표기' 원칙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미 국무부는 지난 2010년 7월 발간한 '지구촌 안전을 위한 발걸음(To Walk The Earth in Safety)-재래식 무기 감축을 위한 미국의 약속' 이라는 보고서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의 블로거 안치용씨는 26일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통해 "미 국무부가 ..
  • 독도
    日, '독도는 일본 땅' 교과서 해설서 명기 확정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와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은 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영토 문제에 대한 정부 견해도 포함시키는 한편 재해 시 자위대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추가하기로 했다. 문과성은 28일 이 같은 개정 내용을 전국 교육위..
  • 泰, 시위사태로 총 10명 사망, 571명 부상
    【방콕=뉴시스】 2013년 10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대 시위로 현재까지 총 10명이 사망하고 57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방콕 응급 의료 서비스 에라완 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11월30일 람캄행 대학 총격 사건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 21명의 부상자가 현재까지도 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이다. ..
  • 바티칸
    바티칸 의 비둘기를 까마귀·갈매기가 공격
    【바티칸시티=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사도의 궁 창문에서 자신의 옆에 선 어린이 2명에게 시켜 날려보내게 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두 마리가 다른 새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날 2마리의 흰색 비둘기는 수만 명이 모여있는 성베드로 광장 상공을 날던 중 갑자기 나타난 갈매기와 까마귀의 공격을 받았고, 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 마리 비둘기는 공격으로 일부 깃..
  •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 "종교 테러는 신앙의 남용"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종교로 발생하는 테러는 신앙의 남용"이라고 비난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옵서버' 기고문을 통해 "시리아, 나이지리아,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폭력적 갈등은 종교를 오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21세기의 갈등은 20세기처럼 극단적인 정치 이데올로기로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문화..
  • 아베
    日 국민 53.8% "집단자위권 행사 반대" 교도통신
    【도쿄=신화/뉴시스】 일본 국민 53.8%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 추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지난 주말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집단자위권 행사를 찬성하는 비율은 37.1%를 보였다. 아베는 지난 24일 국회 정책연설에서 일본은 집단자위권 행사 금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제를 국회 정책연설에서 제기..
  •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치하의 유태인 정착촌' 검토설
    【예루살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유태인 정착촌 거주자들이 앞으로 팔레스타인 국가에서도 그대로 거주할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그의 측근 관리가 26일 말했다. 그런 구상은 팔레스타인 측은 물론 정착민들도 즉각 거부했지만 오늘날의 중동 평화회담에서 가장 어려운 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의 협상은 새..
  • 존엄사 논란
    美 뇌사임산부, 인공호흡기 제거해
    【포트워스(텍사스)=AP/뉴시스】텍사스의 뇌사 상태 임산부의 가족들은 그의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기를 거부하던 포트워스의 존피터스미스 병원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26일 인공호흡기를 떼어냈다고 발표했다. 말리스 뮤노즈라는 이 환자의 남편인 에릭 뮤노즈의 변호사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그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시신이 남편에게 인도..
  • 그리스 지진
    그리스에 규모 5.8 지진…일부 도로·건물 파손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 그리스 서부 케팔로니아섬에서 26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테네 지구역학연구소는 진앙은 아테네 서쪽으로 약 280㎞ 떨어진 케팔로니아섬 릭수리 지역 인근 깊이 17㎞ 지점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일부 주민들이 부상했으며 릭수리와 아르고스톨리 지역 건물과 일부 도로가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항 관제탑도 피해를 입은 것..
  • 인도 안다만해서 관광보트 뒤집혀 21명 사망
    【뉴델리=AP 신화/뉴시스】 인도 벵골만 안다만해에서 26일 관광보트가 뒤집혀 21명이 숨졌다. 현지 당국은 관광객 13명이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광객은 모두 인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TV CNN-IBN은 경찰을 인용해 인도 로스섬과 안다만 제도 노스베이 사이에서 관광객 43명이 탄 보트가 전복됐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 힐러리
    힐러리 클린튼의 대선 지원단체 발족, 아이오와 주
    【데스모인(아이오와)=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자신의 대선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아이오와 주의 민주당 중진들이 그의 대선을 지원하는 모임을 발족했다. 아이오와 주는 미국 대선의 전초전인 당내 경선이 시작돼 상징성이 높은 곳으로 이날 민주당의 중진들은 클린턴이 출마할 경우에 대비한 지지단체를 결성한 것이다. '힐러리를 위한 슈퍼팩(슈퍼 ..
  • 미국 총기사고
    美 워싱턴DC 인근 쇼핑몰서 총격… 용의자 등 3명사망
    【컬럼비아=AP/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와 워싱턴DC 외곽 지역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다 당국은 총격 사건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수도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컬럼비아 쇼핑몰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이 용의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시신 옆에는 총기와 탄약이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