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디 앨런 입양녀, 양부의 성추행 문제 공식 확인
    【뉴욕=AP/뉴시스】 유명 영화감독 우디 앨런과 배우 미아 패로우의 입양녀 딜런 패로우가 자신이 7살 때 입양된 후 양부 앨런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사실을 폭로하는 공개서한을 뉴욕 타임스에 게재했다. 1일 자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에 올려진 공개서한에서 딜런 패로우는 1992년에 당한 일을 처음 대중에게 공개했다. 그녀는 오피니언 페이지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에게..
  • 성탄절
    美 오래된 성당 돕기 '미사 몹(Mass mob)' 유행
    【버팔로( 미 뉴욕주)=AP/뉴시스】뉴욕주 버팔로 인근의 가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미사 몹'(미사 참가 플래시 몹)이 최근 신자가 줄어 곤궁한 오래된 성당을 찾아 자리를 채워주고 헌금을 해주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원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서 군중을 모집해 갑자기 파티를 열거나 장난을 치는 플래시 몹의 방식을 채용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모집한 사람들의 투표에 따라 성당을 ..
  • 3.5m 폭설 세르비아 북부에서 수백명 눈속에 갇혀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북부에서 군·경 등 구조대가 폭설로 눈 속에 갇힌 차량과 버스 등에서 약 1000명을 구조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은 눈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세르비아 정부가 1일 밝혔다. 정부는 눈으로 뒤덮힌 도로들을 차단, 통행을 금지시켰으며 강풍을 이유로 다뉴브 강의 교통도 금지시켰다. 정부는 이어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외출을 하지 말 것을 시민들에..
  • 홍레이
    中, "남중국해 방공구역 설정" 일 보도는 유언비어
    중국이 동중국해에 이어 남중국해에도 방공식별구역(ADIZ)을 설정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주장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며 부인했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아사히신문의 이런 보도내용에 관련해 "이는 일본 우익세력의 언론 몰이로 이들은 국제사회 시선을 중국으로 돌리고 자신들의 평화헌법 개정..
  • 美대학생 60% '실내선탠', 의료계는 경고
    미국 대학생 60%가 실내 선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미국언론들이 전했다.. 미국 USA 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성인의 약 35%가 실내 선탠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학생 59%가 실내 선탠을 이용했으며 청소년의 17%도 이용 경험이 ..
  • 버지니아주지사 '동해병기'거부권 안한다... AP보도
    "하원에서 통과되면 주지사는 서명할 것이다.(If they pass it, he'll sign it,)" 미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경우 서명할 것을 공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지난 30일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어떻게 표기할지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거부권을 가진 버지니아 주지사를 일본과 한국 대사가 연이어 접촉하며 치열한 ..
  • 중국, 방공식별구역서 외국군용기 위협사격 격퇴
    중국군이 음력 새해 첫날인 지난달 31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CADIZ)에 진입한 외국 군용기를 위협사격을 가해 격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解放軍報) 등 언론은 전날 오전 9시35분께 동해함대 항공병 소속 수호이-30 전투기 2대가 긴급 발진해 CADIZ에 진입한 외국 군용기를 CADIZ 밖으로 쫓아냈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당시 정체불명의 비..
  • 위안부 기림비
    "일본 사과해!" 美위안부기림비 지역구 연방의원들 공동서한
    위안부기림비가 건립된 미국의 3개 지역의 연방의원들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게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빌 파스크렐(뉴저지 9선거구), 애덤 쉬프(캘리포니아 29선거구) 공화당 스캇 가렛(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29일 케리 장관에게 최근 의회를 통과한 '일본군 위안부법'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 수퍼볼
    '슈퍼볼의 도시' 뉴욕 썰렁…날씨 교통통제 원인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팻 휴스는 "대체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평소보다 사람이 더 적다. 슈퍼볼 특수는 대체 어디에 있냐"고 불평했다. 슈퍼볼 행사 때문에 며칠 간 맨해튼 도로 곳곳을 통제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만 커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31일 "추수감사절부터 새해 첫날까지 뉴욕 맨해튼엔 수많은 사람과 차량들로 교통이 불편한데 슈퍼볼 행사는 막힌 길 앞에서 우회하..
  • 미 주가, 계속되는 해외 악재로 또 하락
    【뉴욕=AP/뉴시스】뉴욕 증시가 31일 계속되는 해외 시장에서의 악재와 아마존닷컴의 실적 악화 등으로 하락했지만 막판 하락분을 만회하며 대폭 하락은 피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49.76포인트(0.9%) 떨어진 1만5698.8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로써 1월 한 달 동안 5.3% 떨어져 2009년 2월 이후 월간 하락 폭으로는 최악을 기록했다. S&P 50..
  • 미 "中 방공식별구역 확대 군사적 대응 경고" , 일본 언론
    에반 메데이로스 백안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31일 중국이 남중국해로까지 방공식별구역을 확대 선포할 경우 미국은 아시아에서의 군사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중국에 방공식별구역을 더이상 확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메데이로스 보좌관은 이날 교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 시리아 평화회담
    시리아 평화협상, 다음 회의도 못잡고 끝내
    【제네바=AP/뉴시스】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1주일 이상 계속됐던 시리아 평화협상이 31일(현지시간)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끝났다. 시리아 정부는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군의 정권 이양 요구를 전면 거부했으며 새 협상 날자를 잡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 시리아 특사는 오는 10일 2차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시리아는 이를 거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