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레이
    中외교부, 남중국해 관련 미 관리 발언 무책임
    중국 정부는 미국 관리들이 남중국해에 대한 자국의 영토주권 주장을 잇따라 비판한 데 대해 이런 행보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7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관리들이 확인도 없이 유언비어에 근거해 중국을 이유없이 비난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미국 측이 중미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
  • 케네스 배
    케네스 배, 다시 노동교화소로 이송 확인
    [시애틀=AP/뉴시스】 북한에 15개월째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가 병원에서 다시 노동교화소로 이송된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7일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시 교외의 특별교화소에 수감 중인 배씨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그의 건강상태와 근황을 소개했다. 배씨는 지난달 20일 평양친선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곧바..
  • 영국에서 80만 년 전의 인간 발자국 발견
    【런던=AP/뉴시스】영국에서 최소한 80만 년 전 것인 사람 발자국이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아프리카 밖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발자국으로 북유럽 최고의 인간 생활 증거라는 것이다. 대영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및 런던 대학의 학술팀은 영국 동해안 해피스버의 옛 강어귀 진흙에서 최대 다섯 사람의 족적을 발견했다. 발자국을 남긴 인간 종은 선행 인간, ..
  • "한국 '교과서 전쟁' 일본에 승리" WSJ보도
    한국이 동해병기법안통과로 일본과의 바다이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WSJ는 "버지니아주 의회가 오는 7월부터 버지니아 공립학교 교과서에 한국과 일본사이의 바다이름을 한국명칭을 쓰도록 개정하는 결정을 했다"면서 "맥컬리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버지니아한인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동해'라고 쓴 플래..
  • 이란, 이달 핵 협상서 추가 양보 시사
    【테헤란(이란)=AP/뉴시스】 이란은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 협상에서 아라크 중수로와 관련해 추가 양보할 의지를 내비쳤다고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핵 협상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란은 중수로 설계를 변경, 플루토늄을 적게 생산해 서방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
  • 물만두 효도
    중국 남성 '물만두 한 그릇' 은혜 갚기 위해 은인을 11년 모셔
    중국에서 어린 시절 '바오멘(包面, 작은 물만두)' 한 그릇을 먹은 은혜를 갚기 위해 은인을 11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신 남성의 감동적인 사연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다저우(達州)에 사는 쉬원젠(徐文建·50)은 자기 집에서 모시고 살던 왕즈위(王子玉)가 지난달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신의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
  • 美 1월 일자리 11만3000개 증가…실업률 6.6%로 하락
    【워싱턴=AP/뉴시스】 미 노동부는 7일 1월 일자리가 11만3000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6.6%로 떨어져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증가가 2개월 연속 약세를 보여 미 경제가 둔화하고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제기된다. 2013년 월 평균 일자리 증가는 19만4000개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일자리는 7만5000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3개월 동안 평..
  • 구글
    구글, 러 '동성애자 차별'에 반대 표명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구글이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림픽 헌장'을 실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구글은 이날 홈페이지 로고를 스키, 컬링,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구성된 것으로 변경하고 올림픽 헌장의 내용을 실었다. 올림픽 헌장은 '스포츠 활동은 인간의 권리다. 모든 사람은 어떠한 차별도 없이 우정, 단결,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호 이해를..
  • 필리핀서 버스 500m 아래로 굴러…최소 13명 사망
    【마닐라=AP/뉴시스】 7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지방 산길에서 버스가 500m 깊이의 협곡으로 굴러떨어져 최소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나머지 3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이 2명과 함께 관광을 온 네덜란드 부부 중 여성이 함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280㎞ 떨어진 리조트 마을 본톡에서 일..
  • 일본 정부, 美정치권에 위안부 조직적 로비
    【워싱턴=신화/뉴시스】 일본 정부가 동해 병기 법안에 이어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 정치권에 조직적인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일본 정부가 최소 2개의 로비업체를 고용해 1년 간 71만8000달러(약 7억7000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고용한 로비 업체는 워싱턴DC의 '호건..
  • 저스틴비버 만행
    美검찰, 악동 '저스틴 비버' 중죄 적용할 듯
    【로스애젤레스=AP/뉴시스】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말썽많은 인기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에게 중죄인 공공기물 파손죄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증거물을 검찰에 제출했다. 비버는 지난달 이웃집에 달걀들을 던져서 수천 달러의 손해를 입힌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수사관들이 비버의 자택에서 지난 1월14일의 행적이 드러난 감시카메라 기록 등을 찾고 있는 중이..
  • 북한
    "북, 로켓 발사대 확장 공사 거의 마무리
    【워싱턴=AP/뉴시스】북한이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대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로켓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 한미연구소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통해 서해안에서 (로켓 발사대와 관련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 노스(38 North)'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