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난민
    유엔, "시리아 아동들은 2중고에 시달려"
    【베이루트=AP/뉴시스】 시리아 아동들은 정부군에게 고문이나 성적 농락 등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하는 한편으로 반군들에게는 전투요원이나 테러 활동에 강제로 징집되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 유엔보고서가 지적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유엔안보리에 제출한 이 보고서는 새삼 시리아 내전에서 아동들의 참담한 현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는"시리아 아동들이 3..
  •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비용문제로 중지
    【파나마시티=AP/뉴시스】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16억 달러 비용 초과 문제에 대한 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중지됐다. 파나마운하청 호르헤 키하노 관리자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중지로 당국은 운하 확장 프로젝트를 진전시킬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조치가 쉽거나 위험이 없다고 밝히지 않고 싶다"며 "분명한 것은 우리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다..
  • 은행에 불
    아르헨티나 은행 기록 보관 창고에 불…9명 사망
    【부에노스아이레스=AP 신화/뉴시스】 은행 기록물이 보관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창고에서 5일 불이나 소방관과 구조대원 등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 아르헨티나 정부 당국은 이날 출동한 소방관들이 강제로 창고로 진입을 시도할 때 벽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오전 8시15분께(현지시간) 발생했으며 불이 난 '아이언 마운틴' 창고에는 은행..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보너스로 1142억원 받는다
    【뉴욕=AP/뉴시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1억600만 달러(약 1142억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구글은 슈미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지난 1년 간의 공로로 1억 달러 상당의 주식과 현금 600만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보너스 중 주식은 5일부터 4년에 걸쳐 받게 되며, 현금은 25일 지급받게 된다. ..
  • 미 대사관
    獨 언론, "NSA는 메르켈의 전임자 슈뢰더 총리도 사찰"
    【베를린=AP/뉴시스】독일 언론들은 미국 정보기관들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앞서 2002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도 사찰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은 지금까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사찰을 폭로한 전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제공한 자료에 근거해 메르켈의 휴대전화가 도청됐다고 보도해 왔다. 그는 2005년 취임했다. 뮌헨의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북독일방송(NDR)은 메..
  • 설 휴일지정
    설 휴교일지정 법안 뉴욕주 하원 통과
    미국 뉴욕주에서 '설 휴교일 지정'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뉴욕주 하원은 3일(현지시간) 전체 회의를 열어 설날을 공립학교 휴교일로 지정하는 법안(A.7758)을 찬성 118표, 반대 22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뉴욕의 한인 정치인 김태석(론 김)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 가운데 아시안 인구가 7.5% 이상 차지하는 뉴욕 주내 모든 도시의 공립학교..
  • 美 재정적자, 올 회계연도 5140억 달러로 대폭 감소 전망
    【워싱턴=AP/뉴시스】 미 정부의 2014 회계연도(2013년 10월1일~2014년 9월30일) 재정적자가 514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대폭 감소하고 5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4일 보고서를 통해 경제 회복으로 인한 세수 증대와 정부 지출 억제로 재정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CBO는 201..
  • 北,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자체 제조 능력 갖춘 듯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자체 생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시사주간 내셔널 저널이 3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미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제프리 루이스는 이날 연구소 자체 웹사이트 '북위 38도'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하고 북한은 자체적으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일부 자체적으로 만든 기반 시설이 있다고 밝혔다. ..
  • 차세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 2018년에 나온다
    【워싱턴=신화/뉴시스】 허블 우주 망원경을 이을 차세대 우주망원경이 오는 2018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3일(현지시간) 허블 우주망원경에 이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2018년에 내놓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사는 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은하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물체를 관측하고 초기 은하계의 모습과 아직 탐험하지 않은 행성을 볼 ..
  • 암병동
    WHO "암 발병 2030년에는 지금보다 50% 증가"
    2030년에는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천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3일(현지시간)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앞두고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40개국의 연구자 250명이 참가해 집필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3..
  • 알카에다 중앙지도부, 시리아 분파와 결별
    [카이로=AP/뉴시스] 알카에다 중앙지도부는 시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들간의 전투를 중단시키기 위해 가장 강력한 한 분파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와 결별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런 조치는 알카에다의 총수인 아이만 알 자와리가 지난 3년동안 각종의 봉기로 세가 확산된 극단주의 단체들을 배경으로 중동지역 전반에서 그 존재를 확장시키려는 시도로도 비치고 있다.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
  • 美동부에 또 200㎜ 폭설…항공기 운행 혼란
    【필라델피아=AP/뉴시스】3일 미국 동부에 또 한 차례 폭설이 내려 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 운항이 수천 편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필라델피아와 뉴욕은 이날 200㎜의 눈이 내렸다고 국립기상대가 발표했다. 항공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이날 정오 현재 필라델피아 뉴어크 뉴저지및 뉴욕에서 2000편의 운행이 지연되고 1500편의 운행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