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2025년 예산안 및 순직 해병 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재정 수입은 계속 악화시키면서 권력 기관 특수활동비와 고위공무원 월급은 증액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는 축소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11월 수출 1.4% 증가, 14개월 연속 상승세
지난달 수출액은 563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도 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 상승하며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올해 1~11월 누적 수출은 6222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3%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트럼프, BRICS의 탈달러화 시도에 “100% 관세” 경고
현재 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 9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가 추가 가입을 신청한 상태이며, 다수의 국가들이 가입 의사를 표명하며 연합의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217억 원 규모 ‘인구활력펀드’ 내년 상반기 결성
이번에 조성되는 인구활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에서 95억원,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45억원이 출자되어 총 2개의 벤처펀드로 운영된다. 당초 정부가 목표했던 200억원보다 17억원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 뉴스타파의 ‘오세훈 스폰서 의혹’ 보도 정면 반박
이날 뉴스타파는 오세훈 시장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한정 회장이 2021년 대선 기간 중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 강혜경씨에게 총 142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통해 김 회장이 윤석열 관련 대선 여론조사비 일부를 지급한 사실이 계좌 입금 내역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민음사, 이탈리아의 국민 소설 ‘표범’ 출간
소설의 배경은 19세기 중반, 분열된 이탈리아 공국들을 통일하려는 가리발디 혁명군의 '리소르지멘토'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다. 이야기는 시칠리아 귀족 가문 수장이자 영주인 돈 파브리초 살리나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귀족 중심 사회의 몰락과 신흥 부르주아 계층의 부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꽃섬출애굽교회, 2024 크리스마스 난빛음악제 개최
꽃섬출애굽교회(담임 오치용 목사)가 주최하고 마포교구협의회 상암교동협의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4 크리스마스 난빛음악제’가 30일 오후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 2층 다목적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내년 8월 ‘2025 선교한국대회’… “청년들에게 타문화권 선교 도전 기대”
청년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영적각성과 타문화권 선교 헌신을 도전하는 선교한국대회가 2025년 8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된 선교한국대회는 내년에 19회째를 맞는다. 1888년 미국 SVM(Student Volunteer Movement)의 100주년인 1988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36년간 총 1.. “교회음악 본질은 가사의 메시지 ‘극대화’”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장 윤의중)는 30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찬양대연습실에서 '교회음악: 가사와 음악의 관계'란 주제로 제17차 학술포럼을 열고, 앞으로 교회음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에 대해 △학술 △창작 △연주의 관점에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교회 반주자, 지휘자, 작곡가 등 교회음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리가 흔히 부르는 찬송의 가사와 음악의 .. 한남대 학생식당, 가성비 높은 식사 제공으로 인기
고물가 시대 속에서 한남대학교 학생식당(멘사크리스티)이 가성비 높은 식사 제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학생식당의 일평균 이용 인원은 지난해 같은 달 약 30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학생식당의 식사 가격은 백반이 5,500원, 단품 메뉴가 6,000원으로, 시중 외식비 평균인 1만 원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한남대는.. 대림절… 예수 그리스도 오심의 의미를 묵상하다
12월 1일부터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Advent)’이 시작된다. 교회력에서 대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깊이 묵상하는 부활절 전 40일, 곧 사순절과 비슷한 형식을 취한다. 기독교인들은 대림절 기간 동안 구원자로 예수 탄생의 의미와 그 은혜를 다시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김정석 감독회장 “희망과 기쁨, 동행의 성탄 되길”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2024년 대림절이 시작되는 12월 1일 ‘희망과 기쁨, 동행의 성탄 되길’이라는 제목으로 ‘성탄절 메시지’을 발표했다. 김 감독회장은 ”‘말씀이 육신을 입어’(요 1:14) 우리에게로 찾아오신 성탄의 기쁨이 온 인류 위에 넘쳐나길 소망한다”며 “무엇보다 성탄은 세상이 가장 어두울 때 빛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을 맞이하는 날이다. 아기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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