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전광훈) 목사님을 떠나서 다시 실패하고 목사님 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전광훈 목사님이 함께하신다면 이렇게 아프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 여기에 와야 할 분은 제가 아니라 전광훈 목사님이다. 목사님께서 (감옥에) 갇혀 계시지만, 면회도 안 된지만, 목사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고 했다... ‘탈당’ 김문수 “전광훈 목사 생각하면 눈물만”
21일 자유공화당을 전격 탈당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이에 대한 성명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 전 지사는 “자유공화당 당원과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저는 광화문광장 ‘문재인퇴진 국민대회’의 높은 뜻을 받들어 1월 31일 자유통일당을 창당했다... 김문수 대표, 자유공화당 탈당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21일 당을 탈당했다. 김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탈당계를 냈다”며 “(탈당한) 여러 요인이 있지만 합당 때 1대 1의 합의를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측이) 지키지 않았다. 바로 잡으려 했지만 잘 안 됐다”고 했다... 청년 15명, 기독자유통일당 입당 “나라 살리기 위해”
기독자유통일당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청년 15명의 입당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당에 따르면 이들 15명은 입당 포부를 밝힌 문서에서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기독교 정신 위에 세워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며 “그러나 건국 이후 지난 70년간 끊임없는 이념의 갈등 속에 많은 위기들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고 했다... 기독자유통일당, 평화나무 김용민 고발한다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이 최근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등 기독교 목회자 1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던 평화나무의 이사장 김용민 씨를 고발하기로 했다... 기독자유통일당 첫 지역구 후보 “자유민주주의 지킬 것”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최근 당사에서 김정섭 이사(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의 파주(갑)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애란 대변인의 사회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당대표 고영일 변호사가 개회기도와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정섭 이사가 출마의 변을 전했다... 전광훈 목사 “김문수, 빨리 돌아오라”
전광훈 목사가 14일 나온 스무 번째 옥중서신에서 “김문수 (전) 지사가 빨리 돌아오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전 목사는 “김문수는 우리공화당과 연합해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며 “그 이후에 결정적인 것은 박근혜가 서울역의 조원진과 김문수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광훈 목사, 정치인도 아닌 목사이며 애국자”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지난 12일 법원이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 13일 성명을 발표했다.당은 “서울중앙지법원은 전광훈 목사가 최근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심문절차 없이 기각했다”며 “통상 피의자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경우 심리가 열리는게 일반적이지만 ‘동일한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의 발부에 대해 재청구한 경우에는 심문 없이 청구를 기각.. “자유민주 수호” 기독자유통일당 총선 출사표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장 추대식 및 제21대 총선 정당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은 정당정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 신앙의 자유 수호 생명가치 존중 자유민주주의 수호 복음·자유평화통일이다. 이런 정책 아래서 먼저 신앙의 자유를 소호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고, 내 동성 간 성행위를 금지한 군형법 92조 6을 유지하며.. 김문수 대표 “전광훈 목사 나오면 오해 다 풀릴 것”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최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 목사와) 갈라설 것도 없고, 지금도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서 지난주에도 예배를 드렸다”며 “지금은 가만히 있는 것 외엔 답이 없다. 목사님이 (감옥에서) 나오시면 (이런 오해도) 다 풀린다. 어제(11일)도 전 목사님께 편지를 썼다”고 했다... “정교분리, 정치에 대한 무관심 뜻하는 것 아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12일 주요 목회자들의 설교문을 공개했다. 임의진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순례자교회)는 “자기를 희생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교회와 국가에 헌신하는 인재가 우리 안에 차고 넘치기를 기도한다”며 “병들고 굶주린 형제 자매들을 위해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대표가 세워지길” 기대했다... 4.15 총선은 기독교에 어떤 의미일까?
4.15 총선이 눈앞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이념 논란이 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어쩌면 이번 총선은 ‘기독교의 정치 참여’에 신호탄이 될지 모른다.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그 가능성을 모색했던 교회는 이제 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그래서 이정훈 교수(엘정책연구원 원장, 울산대 법철학)가 신간 「기독교와 선거」(PLI)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