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 앞에 다가왔다. 15일 아침 6시부터 12시간 동안 전국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선거가 치러진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부터 있었던 이틀 간의 사전투표엔..... "현 정권, 코로나19 이후 끌고 나갈 비전과 능력 없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현 정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이끌고 갈 비전과 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15 총선은 누가 뭐라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묻지 마 선거'가 아니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범여권 과반이 목표”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다가오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극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민주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코로나와의 전쟁, 경제 위기와의 대응 전쟁에 나서겠다.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절대권력 폭주 견제할 힘 달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4·15 총선 하루 전날인 14일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확실히 경고하지 않으면, 그래서 (현 정권이) 행정부, 사법부에 이어 입법부마저 장악하게 되면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다. 독재나 다름없는 폭주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주의로 가는 것 내버려둘 수 없어”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기독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호소했다. 유튜브 ‘너알아TV’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심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공산국가로 가는 것을 호락호락하게 놔두시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성경에 당론을 두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 심 목사는 이미 국회에 진입한 기독 정치인들의 한계를 지적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공식 입장 아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14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교회가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으나 이는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구국선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그리고 예배의 가치를 지켜주고 함께해야 할 정당이 필요하다”며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지지를 선언했는데, 교회 측이 이것과 선을 그은 것이다... 마지막 총력전…與 "안정 의석" vs 野 "독주 견제"
여당의 과반 확보로 문재인 정부가 집권 후반기 국정을 안정적으로 주도할지, 혹은 여소야대 구도 속에 레임덕의 수렁에 빠질지 여부가 총선 결과에 달려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구국선교회,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여의도순복음구국선교회(회장 이태석 목사, 이하 선교회)가 13일 기독자유통일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선교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저희 여의도순복음구국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애국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우리 대한민국이 사회주의화 되어가는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나서게 되었다”고 했다... 미래한국당 "당선되면 첫 세비 전액 구호단체에 기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며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는 국회의원의 첫 세비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선거법 잘 지키고 있다”
‘허위사실·가짜뉴스·선거법 위반 신고센터’ 개설해 제보를 받아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가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치르는 4.15총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형준 “주말 여론조사 판세 분석에 위기감… 개헌선도 위태로워”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황교안 대표 등 중앙선대위 모든 분들이 개탄했고 다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독자유통일당,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 4차 고발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13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을 또 한 번 고발했다. 이번에 4번째.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형법’ 제314조 제1항(업무방해죄) 및 같은 법 제156조(무고죄) 위반이다...